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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과 분위기 카페 나들이

공주 숲속의 카페 -- 여름 속의 카페수노기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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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장마가 이제 시작이네요.

 준비를 철저히 하여  피해가 없도록 해야 겠어요.

오늘은 잠시 맑은 날, 조용히 찾아가 시원한 인삼차 한 잔 좋아요........ 

수노기의 여름풍경을 전합니다.

 

공주숲속카페  --- 공주전통카페 수노기 

 

흐린날 오전과 오후 사이에 찾아간 수노기 여름 풍경을 보면서 

시원한 차 한잔이 좋은 시간입니다.

 

오전과 오후사이 찾아간 수노기 .

주인장님은 잠시 교육을 위한 출타 중이고

객은 여름날 오전과 오후사이의 수노기 풍경을 즐깁니다.

 

 

회색의 전봇대 옆 깨진 커다란 항아리에 어여쁜 꽃들이 

오손도손 모여있습니다. 

주인장 없는 카페 수노기의 꽃구경을 해봅니다.

 

빨간 의자...프라스틱 의자에 원형 탁자가 커다란 나무 아래 

자리한 모습이 나쁘지 않아요...

 

수노기 카페 사장님이 야생화에 대해 배움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카페에는 봄 여름 그리고 가을 정원에 꽃이 피는 계절에는

많은 종류의 야생화가 질펀하게 피어나 계절을 희롱한답니다.

무질서한 돌담이 야생화의 작은 울타리 되었습니다.

 

 

공주 숲속의 카페 정원 수노기는 사장님 내외분이 손수 다듬고 가꾸어 만든

아름다운 야생화 전통카페 입니다.

 

 

빨간 파라솔 아래 옛날 스타일의 고풍스러운 의자와 테이블이 

7월의 햇살아래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의자와 테이블이 자리한 곳을 지나 조금 내려가면 

작은 실개천이 있는 계곡으로 들어갑니다.

빨간 텐트가 설치된 이곳은 무엇일까요?

 

 

텐트 옆에는 물가를 바라 볼수 있는 곳에

작은 나무의자가 앙증맞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커피 한 잔 들고 의자에 다리 꼬고 앉아 즐기고..

평화스러운 모습을 폰으로 촬영해도 좋은 풍경이 되겠어요.

 

 

오잉 요것은 무엇인가요?

물지게와 물통입니다. 뒤에는 작은 옹달샘이 있어요.

가까이 가니 놀란 개구리 폴짝 옹달샘 안으로 점프 하고 숨어버려요.

 

 

꽃양귀비에 많은 야생화가 샘 주변에 자연스럽게 피어 있습니다.

최근 베란다 앞 정원에 꽃나무를 심어 봐서 아는데

쉽지도 않고 꽃값도 엄청들어가도 표시도 안나고...

넓은 카페 정원 구석구석 사장님의 손길 가득한 공주숲속의카페 수노기 입니다.

 

 

탐스러운 꽃송이 수국이 그리고 뒤로는 바늘꽃이 피어 있습니다.

우리 정원에도 심었던 꽃들입니다.

개인적으로 내년에는 이곳에 아주 많은 수국이 피었으면 좋겠어요.

사장님도 수국 삽목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합니다.

 

 

카페와 물가 사이에 자리한 빨간 텐트는 

앞으로 이곳에서 하는 체험활동과 교육장소라고 합니다.

잠시 돌아보는 시간에 공주시내에서 

야생화 교육을 받고 사장님이 도착하셨네요.

 

 

카페 수노기는 본채와 별채로 나뉘는데 이곳은 별채 뒤 공간에 자리한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곳입니다.

시원한 그늘 그리고 계곡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참 좋아요.

 

 

수노기 카페 사장님을 만나기 위해 본채로 갑니다.

별채 앞 공간에는 돌담과 역시 많은 야생화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차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봄에 왔을 때 보고 오랜만에 만난 사장님 

오늘도 건강하시고 또 계속해서 변해가는 카페 수노기 모습도 이야기 해 주고...

차 한잔 부탁합니다.

 

 

7월이지만 더워요.

시원한 차를 한 잔씩 사장님과 함께 즐깁니다.

여름철에는 본채보다 별채에서 한잔 하는 것이 더욱 분위기 좋아요.

이곳에 벽 난로가 있어 추운 겨울에도 장작불 때며 낭만을 즐길 수 있지만....

 

 

사장님 깔끔한 솜씨로 시원한 차 한잔이 준비되었습니다.

우유와 인삼을 갈아서 만든 인삼차입니다.

인삼의 향이 진하게 올라옵니다.

 

 

차는 다식과 함께 즐겨야 한다고...

작은 포크와 함께 나온 다과와 양갱의 모습이네요.

부드러운 양갱은 달지 않고 직접 만든 양갱입니다.

 

 

여름 늦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공주가볼만한곳 카페수노기 에서 

시원한 인삼차 한 잔을 즐깁니다. 

 

 

주인장 외출중인 카페수노기 를 찾아와 

여유있게 야생화 만발한 정원을 돌아보고,

귀가한 주인장의 시원한 인삼차 한 잔을 음미하며

세상사는 이야기를 해 봅니다.

그렇고 그런이야기를....

그러니 시간은 후딱 후딱 달려가네요.

다음을 기약하며 발길을 돌립니다.

 

카페수노기 는 공주에서 부여로 넘어가는 길가에서

작은 숲길을 고불고불 돌아 올라가면 만납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재료준비 관계로

쉬는 날이라고 합니다.

전화  010  3702  3620

11시부터 20시까지 영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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