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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더운 봄 날 남도 여행 - 곡성 기차마을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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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들이가 뜸했어요...어디든 가고 싶은데 마음만 그랬지요...

그래서 일요일 오전에 훌쩍 떠나는 길은 언젠가 여행길에 만났던 곡성의 농가레스토랑 생각도 나고

기차마을 장미 생각이 나서 곡성으로 떠납니다..

조금 늦게 떠나는 곡성 여행입니다.

 

일요일 남도 나들이 가볼만한 곳

                            곡성 기차마을의 휴일 풍경

 

일요일 오후에 도착한 곡성기차마을에는 나들이 객이 정말 많았습니다.

오늘 낮은 엄청 더웠지요....

기차마을 풍경을 함께 돌아보면 좋겠네요.

 

나의 사진 마스코트를 곡성기차마을에서 인증샷으로 한 컷......

오늘 촬영은 수동으로 촬영해 봅니다.

여기 저기 다니며 담는 사진이 작품사진이 아니고 양으로 승부하였기에 자동으로 촬영했는데 

오늘은 수동모드로 셔터속도와 조리개 그리고 ISO를 만지작 거리며 촬영해 봅니다.

시력 관계상 촛점만 자동으로........

 

 

곡성기차마을이 자리하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오늘도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온 곡성입니다.

주차장은 안쪽에 있는데 주차차량이 많다고 통제 요원이 차단합니다.

차가 나오고 있는데도 들여보내지 않아요...

외부 도로가에 많은 차량이 주차해 주차공간이 없어요. 간신히 한 곳 찾아서 주차하고...

기차 모형 다리 건너 기차마을로 갑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 성인 1인 5천원 입니다.

2천원 곡성 상품권으로 돌려주니 이곳에서 사용할 수 있고 기차마을 내 상점에서 사용가능합니다.

곡성의 특산품이라고 여러 물품이 판매되는 지역주민 가판대 입니다.

 

 

곡성기차마을에는 장미꽃이 많이 피었어요....

 

 

기차마을 장미꽃을 구경하는데 KXX방송국 전국을 찾아 다니는 PD가 출연하는 방송 진행자 

짠하고 나타나 장미 촬영나온 진사 선생과 한 장 찍는 모습을 봅니다.

 

 

장미공원 내 연못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솟구쳐 올라요...

온통 장미들 세상입니다.

 

 

사진촬영을 하며 노출을 조정하고 셔터속도를 조절하며 잡아 보니 요렇게 다르게 찍힙니다.

장미꽃으로 머리를 장식하고 오른손에 장미 한 송이를 들고 있는 어여쁜 여인의 설치물은

포토존으로 모두 사진촬영을 하는 방문객들 모습입니다.

 

 

여러종류의 덩쿨장미가 담벼락을 아름답게.........

 

 

연못 가운데 정자 그리고 그 안에는 북이 있습니다.

정자의 이름은 소망정이라고 합니다.

북을 힘껏 치며 소원을 빌어 보는 정자라고 해요........

빌어야 할 소원이 생각나지 않아 생략하고 지나갑니다.

 

 

장미 미로가 있습니다. 덩쿨장미로 미로를 만들어 놓아 장미향 가득한 공간을

이리저리 걸으며 출구를 찾아 나오는 길이랍니다.

 

 

카페라고 해서 들어가니 쉼터 입니다.

커피나 차를 마실 수는 없고 시원한 건물에 의자와 테이블이 준비되

관람객들의 쉼터가 되고 있습니다.

포토존도 설치가 되어 있네요.

쉼터의 빈 의자와 테이블에 앉아 잠시 쉼의 시간을.......

무척 더운 5월의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입니다. 

 

파란 문과 하얀벽 그리고 장미꽃들...이곳도 예쁜 연출로 아름다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입니다.

 

 

쉼터에서 본 장미공원............

 

 

커다란 붉은 장미와 거울 그리고 의자.......

딱 보아도 장미와 함께 사진을 촬여하는 포토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잠시 누구도 업을 때 모델이 없어서 빈 의자를 잡아 봅니다.

 

 

 

장미공원은 변신중이랍니다.

매년 성대하게 열리던 장미축제는 지난해와 올해는 취소되었지요.

그래도 많은 관람객이 찾아 오네요.

공식적인 축제는 없어도 장미꽃을 감상하는 관람객이 너무 많아요...

 

 

공연무대에서는 재미있는 복장을 착용한 가수가 열창을 합니다.

모두 편안하게 음악도 즐기고...........

 

 

날씨가 너무 더워 매점에 사람이 만원입니다.

우리도 콜라와 시원한 물을 사서 한 모금씩 들이키며 잠시 쉬어 갑니다.

 

 

공연무대가 설치된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공원을 높은 곳에서 감상합니다.

풍차가 있어요...

주변에는 아직 정비중이라 꽃이 없어요...

 

 

공연무대 뒷편에는 놀이 마당이 있습니다. 저 뒤로 놀이시설도 보이고...

 

 

입구를 봅니다. 중앙 분수대와 소망정 정자와 연못이 보이고 그 뒤로는 입구가 있답니다.

 

 

파린 파라솔 그늘아래서 자리 펴고 맛난 것 먹으며 가족들이 편하게 공연 관람을 하는 모습입니다.

평소같은 모습이네요...

 

 

장미공원을 돌아다니며 안내와 안전순찰을 도는 포졸 도우미 입니다.

날씨가 더워 손에는 쥬스 한 컵이 들려 있습니다.

어디로 가는 길인공~~~~~~~~

 

 

놀이마당의 장미하트 포토존입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지만 많은 관람객들이 자신들의 시간을 즐기네요.

 

 

날씨가 너무더워 이정도로 돌아보고 집으로 향하려 주차자으로 나갑니다.

시원한 물줄기 분수가 올라옵니다..... 분수 주변이 그늘이 없어 요렇게 분수만 올라오고 있어요.

 

 

더운 5월의 마지막 일요일에 다녀 온 곡성 기차마을 입니다.

장미공원과 기차타기체험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장미공원만 돌아보고 왔답니다.

다음 이야기는 많은 종류의 아름다운 장미이야기를 엮어볼까 합니다.

일요일 밤 깊어가는 시간 천둥과 번개 그리고 폭우가 내립니다.

모든 사람들의 안전한 월요일과 파이팅으로 응원합니다.

2년전 남도의 구례와 곡성 그리고 순창여행 추억을 찾아 간 곡성기차마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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