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멋이 머무는 논산 가볼만한 곳 --- 명재고택의 봄

봄기운이 점점 힘을 더하는 3월 중순이 시작될 즈음에 나들이 떠나 도착한 곳은 조선시대 학자인 명재 윤증 선생이

생전에 지은 한옥 고택입니다.

의젓하게 자리잡은 한옥고택응 조선중기 호서지방의 양반가옥으로 전형적인 상류층 살림집이랍니다.

 

한옥의 아름다운 멋을 찾아 ---논산 명재고택

 

명재고택을 중심으로 사색의 길도 조성되어 있어 힐링의 산책도 할 수 있답니다.

 

 

조선중기의 양반가옥이지만 담이 없는 형태의 한옥으로 사랑채에서 내려 보이는 곳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습니다. 연못에 작은 섬에는 배롱나무가 자리하고 있고 이는

조선시대 정원 조경술의 아름다운 모습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명재고택은 사계절 아름다운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논산가볼만한 곳인 명재고택의 봄을 찾아

고택 외곽으로 돌아가면서 많은 장독들과  고택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눈 내린 겨울의 모습은 더욱 아름다운 명재고택입니다.

고택에는 현재 명재 윤증선생의 후손들이 생활하고 있답니다.

 

 

명재고택의 장독대 위 언덕에는 커다란 고목이 세그루 자리하고 있습니다.

흡사 고택을 지키는 수호신 처럼....

 

 

언덕길...전망대로 올라가는 사색길로 걸어가며 잡아 보는 명재고택과 장독들의 모습입니다.

논산가볼만한 곳인 명재고택의 장독사진과 고택을 촬영하는 사진동호회 방문객을이 많이 찾아 옵니다 .

 

 

명재 고택의 사당입니다.

명재선생 일가의 제례를 올리는 공간이지요.

 

 

장독대 앞 늙은 매화나무에 붉은색 매화꽃봉오리가 맺혔습니다.

깊어가는 봄을 이야기 합니다.

 

 

명재고택에서는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답니다.

차 마시는 법과 차로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는 다례체험도 있고....

조상들의 자연에서 나온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염색을 하는 것을 체험하는 천연염색 체험도 있답니다.

 

 

또한 전통음악공연을 공간으로 고택에서 펼쳐지는 전통음악을 즐기며 마음속의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지요.

 

 

명재고택 사색길가에 자리한 세 그루 고목들이 장독대 뒤로 늠름한 모습으로 서 있습니다.

 

 

명재고택은 과학이 있는 선조들의 기술이 담겨 있답니다.

일조량도 고려하고 건물이 자연과 조화되는 것을 고려하고 실용성과 경관을 고려한 조화를 보여준답니다.

 

 

고택의 안채는 'ㄷ'자형 이며 사랑채까지 포함된 구조는 'ㅁ'자형 목조 건물입니다.

안채로 들어가는 대문의 모습입니다.

안채는 안주인이 생활하는 사적인 공간으로 외부로부터 보호받고 살림에 편하도로 'ㅡ'자형 대문에서

안채가 밖에서 보이지 않도록 내외벽을 두었습니다.

대문 안쪽에 벽이 보입니다.

 

 

정원에서 본 사랑채 모습입니다.

사랑채는 바깥주인이 전면의 농토와 정원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원 앞에서 바라 본 안채와 사랑채 모습입니다.

사랑채의 큰방과 작은방으로 연결되는 미닫이와 여닫이를 겸한 방문은 다른 한옥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창성이 있는 건물이랍니다.

 

 

솟을대문도 없고 높은 담장도 없는 명재고택입니다. 그 옛날에도 누구나 쉽게 마당을 가로질러 

곧장 사랑채로 들어갈 수 있는데 집의 구조가 열린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그 모습은 변함이 없으며 한옥체험을 통해 고택의 멋을 더욱 깊게 알 수 있답니다.

 

 

명재고택은 국가민속문화재 제190호로 지정되어있습니다.

 

 

명재고택 관람안내

 -동절기 : 10시~16시   -하절기 : 10시~17시

 -주소 : 충남 논산시 노성산길 50 명재고택

-관람료 없음 (문화해설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