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대둔산 가을 산행 -- 단풍 산행 하나

계룡에서 출발해  진산쪽으로 돌아서 단풍이 아름다운 대둔산 도립공원 으로 가을 산행을 갑니다.

나 홀로 산행인데 금요일 오후----아름다운 대둔산 가을 산행이야기를 여러 편으로 올려봅니다.

 

대둔산 가을 산행  - 단풍 아름다운 대둔산 이야기 하나

 

금산방향에서 완주로 넘어오는 고갯마루에 큰 휴게소가 있고 휴게소에서 보는 대둔산 전망이 참 좋아요.

휴게소에서 일단 잠시 쉬면서 대둔산 모습을 담고 산행을 출발합니다.

 

대둔산 으로 넘어가는 고갯마루 휴게소...주차장도 넓고 대둔산 버스터미널 버스도 정차하고..

휴게소를 잡아 봅니다.

 

 

휴게소 앞 도로입니다. 앞으로 가면 완주군, 뒤로가면 금산군입니다.

대둔산은 충청남도 논산시, 금산군 그리고 전라북도 완주군이 함께 공유하는 도립공원입니다. 

차를 몰고 완주군 대둔산으로 고고씽 씽~~~~~~~

 

 

 

금요일 오후 대둔산 주차장은 만차지만 나가는 차들이 많아서 주차는 쉽게 합니다.

가을 단풍좋은 대둔산을 찾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어요...

대둔산 주차장은 주차비를 받지 않습니다....

 

주차장에서 케이블카 타는 산행 초입까지 많은 아주머니 길가 장터가 펼쳐 집니다.

버섯류 등 산에서 나는 임산물과 나물류를 판매합니다.

 

 

대둔산 등산로로 가는 길...한쪽으로 많은 식당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점심은 먹지 않고 올라가 내려 올 때 한끼 먹을까 합니다.........

 

 

길가에 대둔산을 알리는 설치물과 깔끔한 의자가 준비된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어느 곳이든 산행길은 잘 정비와 정리가 되어 있어 좋습니다.

 

 

주차장 부근에 있는 카페와 맥주 집...

산행 후 아메리카노 한잔, 아님 치맥 한잔,,,,치맥은 운전자는 절대 금물입니다.

실려온 사람만 즐기는 치맥...산행의 맛을 정리하는 탁월한 선택이 되겠어요.

 

 

오르고 내리는 길에 막걸리 한 대접에 더덕튀김 안주 참 좋겠어요...

식당앞에 펼쳐진 튀김의 잔치 입니다.

 

 

오르는 길에 보니 길가에서 나물파는 아주머니도 식당앞에서도 이렇게 더덕 껍질을 손질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한 봉지 구매를 했는데 더덕향도 거의 없고 도라지 수준이라고 해야 할까? 아마도 수입산이 아닐까 하네요..

아내가 왜 사왔냐고 타박을 하네요...

어찌되었건 대둔산 산행을 왔으니 길을 올라갑니다. 

 

 

대둔산 호텔 입구에 도립공원 안내판이 있습니다.

완주방향의 그림만 있습니다. 대둔선 서쪽으로 넘어가면 논산시 벌곡면 수락계곡도 대둔산이랍니다.

대둔산 산행을 예전에 했었는데 아주 가파른 산입니다.

저 멀리 정상의 마천대가 목표이지만 오르는 길에 힘들면 내려옵니다.

중간에 케이블카도 있으니 정 힘들면 타고 내려와도 되고...

올락갈 때 타느냐? 내려올 때 타느냐? 갈등을 합니다.

 

 

케이블카는 나중 문제이고 대둔산 호텔사우나와 레스토랑을 지나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 곳도 예전의 모습을 말끔하게 바꾸고 새 단장이 된 모습입니다.

격한 산행 후 사우나에서 즐기는 시간은 피로를 풀어주겠지요.

 

 

대둔산 둘레길이 있군요. 비교적 완만한 코스로 산행을 할 수 있어요. 

오작교도 있고 은하수도 있고.....견우 직녀를 만나는 은하수 코스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걷기로 하고........

 

 

케이블카 탑승 출발 건물 앞에 곡차와 전으로 산행의 멋과 맛을 더하는 소박한 식당도 보이고...

 

 

웃는 얼굴 좋아요...미소가 아닌 함박 웃음의 얼굴 장승입니다.

 

 

하얀 천사날개가 아닌 울긋불긋 아름다운 천사날개 입니다.

이 곳은 포토존...

 

 

대둔산 케이블카....정상인 마천봉까지 약 3/4의 높이까지 실어 날아 주고 실어 내려 오는 대둔산 케이블카 입니다.

산행을 하는 즐거움도 있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공중에서 내려보는

대둔산 가을 풍경도 새로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잉!!!!!웬 말...그것도 근육질 우락부락한 백마가........ 어린이 놀이시설인가?

 

 

대둔산 가을 산행의 출발 

 

이제 산행을 출발하는 곳입니다.

대둔산 힐링센터라고 넓은 공원에 여러가지 옛 물건을 전시하고 있고

사주팔자를 봐 주는 철학자님이 있는 곳인가 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를까 하는 마음으로 케이블카 탑승장소로 갑니다.

어떻게 올라갈까요?

가을 단풍 대둔산 산행이 이야기 하나는 여기서 종료하고 ...다음 이야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