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맛집 --- 푸짐하고 푸짐한 회와 조개구이 가득한 곳

친구따라 강남을 갈까요? 아니면 맛집을 갈까요?

오늘은 인연의 끈을 잡고 멀리 강화까지 동행해 맛나게 즐긴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이래서 인연은 소중한 것입니다.

 

회와 조개구이 그리고 진수성찬 한상 ---강화 서해촌 

 

집에서 아주 먼 곳이긴 해도 ....

나들이 즐거움의 설레임으로 간 강화에서는 푸짐한 한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화 해수욕장을 앞에 두고 자리한 서해촌 횟집입니다.

이곳에서 한상 푸짐한 점심을 받았답니다. 

 

앞에는 동막해수욕장이 있고 그래서 식당과 펜션을 같이 운영하는 이곳 서해촌에서

어떤 밥상이 반길까요?

 

 

우리 일행 6명에 너무 푸짐한 상차림이 ...이렇게 차려졌습니다.

 

 

싱싱한 회에 전복과 해삼을 비롯한 여러 해산물 한 접시

그리고 너무 먹을 것이 많은 한 상차림을 카메라가 먼저 먹어 봅니다.

 

 

4명은 회정식으로 그리고 두 명은 조개구이로 ...이 상은 조개구이 한 상이네요.

조개도 맛이 좋은 종류로 겹겹이 쌓아 있습니다.

 

 

싱싱한 회는 도미에 광어 그리고 나머지 종류는 모르지만 ....양도 푸짐합니다.

이렇게 회 한접시 감상하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역시 싱싱한 조개들이 가득한 조개구이 한 접시 입니다.

키조개부터 가리비 등 여러 종류의 조개가 너무 많아요...

 

 

 

서해촌 회정식 한상 차림 

 

 

회와 함께 나오는 푸짐한 해산물 한접시를 돌아볼까요...

멍게와 개불 그리고 해삼에 전복...선명한 빛이 아주 싱싱한 먹을거리 임을 알려줍니다.

 

 

먹기 전에 고운 모듬회를 한 번 더 잡아봅니다.

 

 

회와 같이 먹으면 좋은 것들...

회만 먹어도 좋지만 상추에 싸 먹는 것을 좋아하니 ....상추와 샐러드 등.....

 

 

꼬막조림도 있습니다.

꼬막의 식감도 그리고 잘 조려져 식감도 쫀득쫀득합니다....꼬막 발라서 밥에 비벼 먹으면 꼬막 비빔밥이 됩니다.

 

 

붉은 달콤하고 매콤한 소스를 덮어 쓴 새우튀김도 곱게 담겨 나오네요.

 

 

전과 단호박 튀김...

회를 먹으며 간간히 먹으면 회 맛을 더욱 깊게 느끼게 해 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먹을 것 풍성한 자리에 꼭 있어야 할 것 한 가지...

소주는 사양하고 막걸리로.........

저는 막걸리도 사양하고......운전을 해야 하기에...이렇게 사진으로 만족합니다.

회를 먹는 4인은 식사를 시작하고......

 

조개구이를 먹는 2인은 잠시 대기합니다. 왜?

 

 

조개구이는 구워야 먹을 수 있는데 아직 구워지지 않았으니 

테이블 개스버너에 불을 붙입니다. 그래야 싱싱한 조개구이가 맛나게 익어가겠지요.

 

 

강화 서해촌 조개구이 한상 

 

 

 

양념장을 뒤집어 쓴 생선튀김도 한 접시 나왔어요.

먹어 보니 살도 쫀쫀하고 매콤한 소스에 잘 어울립니다.

 

 

무순과 연어 그리고 마요네즈로 장식된 연어회도 한 젓가락 맛을 봅니다.

부드러운 연어회는 씹기도 전에 녹는듯 없어지네요.

 

 

우와! 회 정식에 육군도 증장했어요. 육즙도 가득한 갈비입니다.

회를 먹다 한갈비 해 보니 색다른 맛을 선사합니다.

 

 

너무 여러가지가 나옵니다.

요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면발 두툼한 볶음 우동입니다. 생김새만 봐도 맛이 보이네요.

 

 

밥알 탱글탱글 쌉쓰름한 와사비가 있는 초밥도 정량을 챙겨야지요.

 

회 접시에 회를 잡아봅니다. 껍질을 보니 이회는 우럭이 아닌가요?

회를 먹지만 주문 후 어떤 회가 나온지 확인하지 않고 먹으니 회 종류에 대해 잘 모르겠어요.

국민 회인 광어정도는 알 수 있지만/////

 

 

이 회는 방어 인가요?

방어는 겨울철에 먹어야 한다고 하지요....대방어로...

겨울에 방어를 먹어 보았는데 저는 광어가 더 나은것 같아요...식감도 맛도...

입이 촌스러운가??????????

 

 

아주 싱싱한 해산물 한 접시 입니다. 선홍빛 모양새가 그 품질(?)과 맛을 보장합니다.

예전에 해삼을 먹지 못했는데 요즘은 잘 먹습니다.

해삼의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도 좋아하고........

그냥 먹으면 뭐 하니 초장을 살짝 찍어서 즐깁니다.

 

 

조개구이가 시작되었습니다.

푸짐한 조개들이 불판위에 올라앉았습니다.

 

 

일행 6명이 차려진 음식들을 이것 저것 같이즐기면서 즐거운 먹방 시간을 갖습니다.

키조개 관자에 치즈 그리고 매콤한 소스에 마늘등 갖은 양념을 함께 구우면 그 맛이 끝내줍니다.

 

 

서해촌 식사는 솥밥으로 준비가 되는 군요....

걱정이 큽니다. 너무 많은 음식을 먹었는데 밥이 들어갈 자리가 있는지?

그런데 밥의 양도 적어보이지 않네요

 

 

탱글탱글한 따순 잡곡밥을 밥공기에 덜어내고 솥에다 물을 부어 숭늉을 만듭니다.

한정식 집 솥밥을 먹으며 숭늉을 만드는 모습을

강화맛집 서해촌 회정식을 먹으며 체험합니다.

식사 후 구수한 숭늉은 엄지 척 입니다. 

 

 

강화까지 먼 길 나들이 었지만 좋은 사람들과 푸짐한 한상차림의 시도락을 즐겼습니다.

식당 앞에는 넓은 강화 앞바다와 동막해수욕장이 있고...

아름다운 추억의 한 장으로 오늘도 제 블로거에 기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