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롯데백화점 앞 한밭새마을 금고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여러 학습프로램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저렴한 수강료에 알찬 강의와 실습이 진행되는데
그 중 하나인 차를 즐기는 시간의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대전 한밭 새마을 금고 - 한밭 문화예술 교육원 차 즐기는 강좌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8주간 진행되는
올바로 알고 즐기는 차에 대한 배움 이야기 입니다.
오늘의 차를 즐기는 시간에는 많은 먹을거리가 함께 합니다.
견과류에 특별한 방법으로 구운 계란 그리고 크레커 등..........
차와 마시면 좋은 먹을 거리를 강사님이 준비해 와 곱게 담아줍니다.
아몬드 등 견과류와 특별하게 만든 잼 입니다..너무 달지 않은 맛이 참 좋아요.
여러가지 재료를 첨가해 구운 계란입니다.
그 속이 궁금합니다.
대만 과자와 우리 크래커 입니다.
빈 속에 차를 마시면 속이 부담 스러우니 오늘은 푸짐한 한 상을 받아
맑고 향 좋은 차를 즐깁니다.
차 강의가 시작되면 한 중 일 삼국의 여러가지 차 종류에 대한 이야기와
세계의 차이야기가 풀어집니다. 들으면 재미가 솔솔 ............
강의 시간에 마실 차에 대한 설명과 실제 찻잎을 감상하기도 합니다.
잘 구운 계란의 껍질을 벗겨 봅니다.
거북이 등 같은 문양이 생겼는데 이 것만 찍으면 공룡알로 보일 수 있겠네요.
이 공룡알 같은 구운 계란을 차 와 함께 잘 즐겼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차를 즐겨볼까요?
오늘 즐기는 차는 녹차인데......설명을 들을 땐 알것 같은데 지나면 사라지는 마술같은 내 머리 암기력..
녹차를 즐깁니다. 이름은 모르고...
잘 우린 녹차를 공도배에 담아 돌리면
수강생들이 자신의 찻잔에 따라 즐깁니다.
여러 종류의 구하기 힘든 좋은 차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이게 무엇일까요?
사진을 찍을 때 몰랐는데 지금 이렇게 포스팅하며 보니 골무로 만든 찻잔받침입니다.
참 곱습니다. 중앙에 원형의 받침주위를 골무로 돌아가며 엮었어요..
하얀 찻잔에 담긴 은은한 빛과 향의 녹차 한 잔 입니다.
녹차의 종류는 한 중 일 삼국에 무수히 많습니다.
많은 유명한 녹차도 있지요.
중국의 녹차 가격은 한국사람들이 다 올려 놓았다고 하는데...농담이겠지요..
진한 색의 녹차를 즐기고 이젠 연한색의 녹차를 즐깁니다.
제 미각으로는 진한 녹차는 무겁고 깊이 있는 맛이고
이 맑은 녹차는 가볍지만 신선한 맛을 주는 것 같아요.
차를 즐기기 위해서는 많은 도구가 필요합니다.
이 사진은 꼭 차를 마실 때 필요한 도구가 아니지만 찻숟가락 받침대입니다/
대나무부터 목재와 자기 등 여러재료로 만든 귀여운 모습입니다.
고리형 자기 찻숟가락 받침은 금도금을 한 작품성이 있는 받침대 입니다.
검은색에 금장의 글씨가 참 멋집니다.
고소한 견과류와 특별한 구운계란 그리고 크래커를 함께 차와 즐기며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듣다 보면 2시간 강의가 휙 지나갑니다.
이 날은 강의 끝무렵에 수강생에게 말차의 맛을 보여주기위해
말차를 만드는 도구와 재료를 준비해 놓았답니다.
대전시민대학의 Tea Class 강좌 때 들은 적 있고 실습한 적이 있어
제가 한 번 말차를 격불해 수강생에게 대접을 하였답니다.
면역력 아주 필요한 요즘에 좋은 녹차는 건강과 면역성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현재 코로나 사태로 인해 공공기관의 평생교육과정 및 대부분의 강좌가
중지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대전 한밭문화예술교육원에서는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되기에
4학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네요.
10월, 11월 그리고 12월 3개월동안 여러 강좌를 들을 수 있습니다.
등록방법은 전화접수로 가등록 한 후 현장을 방문해 수강료 결제로
수강신청이 이루어집니다.
9월 25일 까지 등록하면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단 , MD 한밭새마을 금고에 거래통장이 있어야 하고
체크카드를 만들어 결재를 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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