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 여수 밤바다......낭만을 어디서 찾아야 하나?
돌산공원에서 자산공원에서 야간 공연이 있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여수바닷가 낭만포차 근처에는 공연도 없고
많은 사람들 그리고 한 잔의 술에 안주를 즐기는
알콜향기만 가득하네요....
여수 여행 -- 여수 밤풍경
지난 3월 말에 간 여수의 밤과 8월초에 간 여수의 밤바다
천지차이 입니다.
코로나 19도 여름날의 여수나들이를 막기에는 부족한 듯 합니다.
간단한 여수의 풍경을 돌아봅니다.
여수 관광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여수 해상케이블입니다.
자산공원에서 바다건너 돌산공원으로 이어지는 해상케이블카는 한 번 탈만합니다.
일반실 왕복 성인개인은 1만 5천원 입니다.
해상케이블과 나란히 하는 다리는 거북선대교입니다.
돌산대교로 이어지던 여수와 돌산을 이어주는 또하나의 4차선 대교입니다.
여수 하멜전시관 주변의 여수 어딘가 풍경을 담아봅니다.
저녁식사를 하고 나와 여수 밤바다를 만나 봅니다.
거북선 대교에 조명이 들어오고 화려한 조명의 유람선이 유유히 흘러갑니다.
어선인지 상선인지 정박한 배도 보입니다.
여수의 밤이 깊어가며 화사한 조명이 밤바다를 밝힙니다.
낭만의 여수 밤바다를 만들기 위해...
여수 하멜 전시관 앞 밤바다 풍경
하멜전시관 옆이 여수의 항구입니다. 그래서 야간에 많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여수 밤바다 하늘을 오고가는 해상케이블카도 보입니다.
거북선대교와 관광객들...
거북선 대교 아래가 여수의 밤 젊은이들의 술의 거리 낭만포차가 있는 곳입니다.
유람선이 해상케이블 아래를 지나는 모습입니다, 철탑에 불이 들어오고...저 곳이
돌산공원입니다......오른쪽 멀리 보이는 불들어온 교각이 돌산대교랍니다.
거북선 대교의 교각에 여수 낭만의 거리 문구가 새겨지는
슬라이드 쇼가 진행됩니다.
가운데 붉게 보이는 작은 등대는 하멜등대입니다.
등대의 기능이 아니라 상징적인 구조물로 포토존으로 여수바다를 지키고 있습니다.
시시각각 조명이 바뀌는 하멜등대.....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옵니다.
이 곳이 낭만포차 입니다.
거북선 대교 아래 넓은 공터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딱 정해진 낭만포차만 운영합니다.
규격화된 포차가 17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끝이 지난 3월에 아내와 여수 여행때 다녀왔던 낭만포차 입니다.
돌문어삼합에 낙지육회탕탕이와 꼼장어 볶음에 서비스로 해물라면을 먹었던 곳이지요
거북선 대교아래 모습.
이런 공간에서 낭만의 통키타 공연이라도 있으면
정말 여수 밤바다 낭만을 찾을 수 있었을 텐데.......아쉬움이 큽니다.
이 곳에 와서 술 한잔 했다는 것이 여수 밤바다 낭만이 아닐진데..
낭만포차 포토존에서 사진으로 고운 추억이 될까요?
낭만포차는 오후 6시에 시작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관광 성수기에는 그 시간이 조정이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대표적인 먹거리는 여수 돌문어 삼합에 여수 밤바다 소주랍니다.
낭만포차 거리는 젊은이들의 술한잔의 천국입니다.
이제 야간 해상케이블카를 타러 갑니다
자산공원 탑승장으로 가는 길에 잡아 본 여수의 야경입니다.
오른쪽 멀리에 여수엑스포역이 있습니다.
자산공원 해상케이블카 탑승장의 모습도 아름답네요.
낭만포차거리 낭만포차가 아닌 식당가에서 해물삼합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야간케이블카를 타고
주차해 놓은 돌산공원으로 올라갑니다.
여수의 밤풍경을 잡아봅니다.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약 50미터 높이의 엘리베이터 타워를 올라 와야하는데
아래에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어서 네 명이 계단을 걸어 올라 왔습니다.
그 시간이 훨씬 빠를것 같아서....
그렇게 올라와 바닷바람을 맞으니 시원하네요...
엘리베이터 타워가 보입니다. 상당히 높습니다.
자산공원 케이블카 탑승장에는 요즘 흔하게 볼 수 있는 천사의 날개 포토존이 있네요.
사진 촬영자 없는 틈을 타 한 장 잡아봅니다.
자산공원의 공연팀이 있어요.
지역사회에서 동아리 활동하는 회원들이 소박한 공연을 하는 듯 합니다.
이동계획이 있어서 공연의 감상은 포기하고 이동합니다.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여수 밤바다를 건너
강진으로 달려가야 할 계획이 있어서.......
케이블카에 우리 4명만 탑승하고 이동합니다. 바다에 설치된 철탑을 향해 내려갑니다.
올 때보다 속도가 조금 빨라진듯한 느낌입니다.
하늘에서 본 여수 밤바다
케이블카의 전경입니다.
저 멀리 돌산대교의 주탑 두 개가 파란 조명으로 보이고 아래는 여수 낭만포차 거리가 보입니다.
도로가에 주차할 공간도 없습니다. 파란 조명으로 길이 안내된 끝에는
하헬 등대가 있는 모습입니다. 많은 어선과 낚시배가 정박한 모습도 보입니다.
여수의 밤바다는 이렇게 여름날을 만들고 있습니다.
여수 앞바다
거북선 대교와 지붕이 빨간색의 낭만포차가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포차에는 순서를 기다리는 관광객들이 줄을 서 있고요...
성냥갑처럼 보이는 낭만포차에서 많은 사람들이 술 한잔에 낭만을 찾기를 바랍니다.
낭만포차를 멀리하며 해상케이블카는 돌산 공원으로 올라갑니다...
위에서 내려보는 풍경이 시원하고 멋지네요.
여수 낭만포차의 밤풍경
해상케이블카에 즐기는 여수의 밤풍경.....
짧은 시간이었지만 깊어가는 여름날의 또 하나의 추억의 여행이었습니다.
해상케이블로 돌산공원에 도착해
다음날 목적지였던 강진으로 출발합니다.
여수의 여행 극성수기의 숙박요금으로 극성수기와 관계없는 강진에서
편안한 여름밤을 보내기위해.......그리고 강진은 다음 여행 목적지였으니...
여수 여행일정을 정리해 보면
여수도착 - 과일팥빙수가게 - 여수 서시장 - 여수 돌산공원 - 해상케이블카
- 여수 자산공원 - 오동도 - 모터보트 - 낭만포차거리 - 저녁식사- 낭만포차 밤풍경 - 자산공원
- 야간 해상케이블카 - 돌산공원 이렇게 정리하고 밤 9시 즈음에 강진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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