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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도 멋과 맛

시원한 산속의 숲 길 좋은 양평 여행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0.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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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간 봄이 이제 여름으로 넘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일요일도 상당히 더웠던 하루였습니다.

이제 점점 시원함을 찾게 되는 시간이 되는군요.

계절이 더워져 가는 6월에 시원한 계곡 길을 이야기합니다.

5월에 다녀온 양평 나들잇길에 다녀온 걷기 좋은 곳입니다.

 

계곡의 시원함이 좋아 찾아가는 양평 용문산

 

경기도 양평의 용문산은 군립공원이지만

많은 산행객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양평의 가볼 만한 곳입니다.

 

 

양평의 용문산 관광단지를 네비게이션으로 찍고

달려간 용문산입니다.

용문산은 군립공원으로 입장료가 있습니다.

입장료 매표하고 안으로 들어가니

용문산을 알리는 구조물이 반깁니다.

 

 

산행은 준비가 안되어 할 수 없지만

용문산 산행 안내도를 살펴봅니다.

용문산 산행코스는 1코스부터 4코스가 있습니다.

4코스인 매표소에서 세수골까지가 편도 7시간 소요되는

가장 긴 코스입니다.

 

 

아내와 함께 가는 용문산 계곡 길 걷기를 위해

산 입구의 여기저기를 돌아봅니다.

여러 가지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용문산 관광단지라 적혀진 커다란 입석 비석을 잡아봅니다.

언젠가부터 여행 때 또는 산행 때 인증사진을 찍는 것을

생략하고 이렇게 증거될 사진만 찍습니다.

 

 

양평 친환경 농업박물관이 있어요.

코로나 19로 마스크 착용하고 발열 점검하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시기여서.

그러나 신선한 공기를 즐기기 위해 통과합니다.

 

 

나의 배둘레는?

나무기둥 사이를 통과하는 놀이 아닌

배 둘레 측정 기구?

비만을 알 수 있어요. 재미있게.

 

 

 

 

용문산입구 풍경입니다.

 

 

경기도 내의 화악산, 명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용문산입니다. 계곡이 깊어

맑고 시원한 물이 풍족하게 흐릅니다.

계곡의 다리를 건너 걷기 좋은 용문사까지

힐링의 발걸음을 합니다.

 

 

다리 위에 소원 적어 매달기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1000원을 내고 나무판에 소원을 적어 매다는 곳입니다.

무인으로 운영이 되 내요.

 

 

아름다운 엉겅퀴가 웃고 있어서 한 장 잡아봅니다.

계곡의 시원한 바람 그리고 흐르는 물소리가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합니다.

 

 

다리 입구에서 안내판을 봅니다.

대웅전 은행나무 그리고 템플스테이.

모두 용문사에 있습니다.

 

 

용문산 입구에서 용문사까지 오르는 길입니다.

길 가로 졸졸졸 물이 흘러요.

걷기에 좋아요.

초파일 행사를 위한 연등이 달려 있어요.

많은 사찰에서 윤사월에 초파일 행사를 했지요.

 

 

용문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계곡이 깊어 고산다운

풍모를 지닌 산으로 양평군의 상징입니다.

걷는 길옆으로 맑은 계곡물이 소리를 내며 흘러갑니다.

 

 

오르다 보면 절구로 만든 이정표도 보입니다.

절구를 뉘어놓았는데 그 안에 작은 돌탑들이 있어요

누군가의 작은 소망을 담아서.

 

 

나무 아래도 돌탑이 있습니다.

돌탑이 쓰러지지 않게 작은 돌 하나를 조심스럽게

올려놓았답니다.

 

 

맑은 물 풍족하게 흐르는 용문산은 천년고찰 용문사를 품고 있으며

관광지로 지정되어 평일, 주말 관계없이 많은 탐방객이 찾아옵니다.

 

 

산길 옆에는 작은 나무무대가 설치되어 있네요.

2006년부터 사랑 더하기 공연으로 성금을 모금해

기부하는 통기타 가수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가 오를 때는 공연이 없었네요.

 

 

용문산 정상은 출입금지구역이랍니다.

그러나 4개의 산행길이 있어 많은 등산객이 찾아옵니다.

용문사에서 북서쪽으로 계곡을 따라 1시간 정도 올라가면

산 중턱에 있는 용각바위를 만난답니다.

우리는 용문사까지만 갑니다.

우리가 가는 길옆 계곡의 시원한 물 풍경을 잡아봅니다.

계곡에 출렁다리도 있습니다.

 

 

산길을 걸으며 마음 수양도 합니다.

말에 대한 귀한 글을 읽고 갑니다.

실천해야지요...

 

 

천천히 걷는 걸음으로 그리고

용문사 앞 전통카페에서 차 한잔을 즐기며

1시간 30분 정도 걸었던 용문산 입구에서

용문사까지의 왕복 길을 산속의 바람 그리고

맑은 계곡물과 함께하며 즐긴 오후입니다.

 

 

내려오는 길에 정성으로 쌓아 올린

돌탑을 만나, 모든 것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옴을 기원하며 내려옵니다.

 

 

용문사 입구에서 하얀 철쭉꽃에 검은 나비. 제비 뭔 나비인가?

하는 것이 아련하네요.

 

 

용문산 입구로 나옵니다.

계곡을 배경으로 포토존이 있고 저 멀리 캠핑장이 있습니다.

여름에 시원함을 찾아 야영객들이 많이 찾아오겠어요.

계곡 너머의 용문산캠핑장의 텐트 모습을 보면서

용문산을 나서 먼 계룡시까지 안전운전으로 내려갑니다.

 

 

용문산 입장료(문화재 구역 입장료)

어른 2,500원 / 청소년 군경 1,700원 / 어린이 1,000원

무료입장 7세미만 어린이,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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