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도 멋과 맛

수성구여행 - 이색박물관 휴르 박물관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9. 12. 30.
728x90

대구 수성구를 여행하며 대구미술관에 이은 두 번째 문화와의 만남은 이색박물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 186길 47에 위치한 자그마한 2층 건물의 미니박물관이랍니다.




이색박물관에는 상설 전시물도 있지만 아름다운 우리 백자 등 도자기 개인전 작품전이 열리고 있네요.

대구수성구 문화탐방   박물관 휴르 (Musemu Hyur)


수성구 여행의 두 번째 장소인 휴르박물관을 찾아봅니다.



현대적 감각으로 건축된 작은 박물관 휴르의 모습입니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입니다.



박물관 휴르 (Musemu Hyur) 는 부엉이라는 새를 테마로 예술적인작품과 역사적인 작품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우체통과 박물관 명찰을 보면서 그 성격을 짐작합니다.


      

박물관 휴르 (Musemu Hyur) 돌아보기



입구에 들어서면서 부엉이에 대한 다양한 인형과 도자기 등 소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곳은 물품구매가 가능한 전시대입니다.



박물관 휴르 (Musemu Hyur)의 1층에서는 박물관의 특별초대전으로 이동식의 백자와 허상욱의 분청 은채화기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일단은 상설전시장인 지하층으로 내려가 부엉이들을 만나봅니다.


다녀간 흔적을 남기기 위해 방명록에 몇 자 적어놓고 지하층으로...콩 콩 콩........



지하 상설전시장에는 부엉이 작품이 하나가득 전시되어 있답니다.



지하계단을 지키는 부엉이 나무인형 보초입니다.  근무 중 이상무!



부엉이는 닥치는 대로 먹이를 물어다 집에 쌓아 두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옛날부터 우리 조상님들은 '부엉이살림' 이니, '부엉이 곳간'이니 하는 표현을 사용하며 재물복을 상징하는 새로 여겼다합니다.


  

소의 뿔에 족각된 부엉이 상

박물관 휴르 (Musemu Hyur)의 휴르 의미는 올빼밋과와 솔부엉이, 칡부엉이 등을 통틀어 이른는 말이라고 합니다.



부엉이 관련 전시장을 돌아보는 관람객들

부엉이 상식 공부

우리나라 수리부엉이는 천연기념물 제324-2호로 지정이 되어있답니다. 몸길이 약67세티에 올빼미과 조류 중 가장 큰 부엉이랍니다.



천연기념물 제324-3호인 솔부엉이는 몸 길이는 약 30센티로 야행성으로 밤에 주로 활동하며 곤충류와 쥐 박쥐 작은 들새도 잡아 먹는다고 합니다.



부엉이에 대한 여러 작품과 이야기가 전시된 부엉이관련 상설 전시장에서 자세한 관찰과 관람을 하는 진지한 관람객들입니다.



하늘과 사람을 잇는 존재인 부엉이

 경주 황성동에선 수리부엉이나 올빼미 이미지를 활용한 1800년 전 초기 신라시대 토기가 발굴되었답니다. 수리부엉이를 형상화한 토기는 여러 곳이 결실되었지만 완형에 가까운 부엉이 모양이었다합니다.



부엉이 시계

부엉이를 어떻게 부를까요?  중국어 - 마오토우이용, 인도 - 힌디어,  미국 - 아울, 프랑스 - 이부, 독일어 - 오일르, 러시아 - 필린, 이탈리아- 구포, 베트남 - 찜꾸 이렇게 불린다고 합니다.


부엉이 삼형제




우리의 생활속 부엉이 자기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부엉이 이야기는 지혜의 여신인 아테나(미네르바)는 부엉이를 항상 대동하고 다니면서 부엉이를 통해 지혜를 얻었다 합니다. 부엉이는 부와 지혜의 상징이 되었다고............



휴르는 부엉이의 옛말을 뜻하며 조선시대 후기의 저서인 '물명고'에 의하면 부엉이를 '휴르새'라고 기록되어 있다합니다.


박물관 휴르 (Musemu Hyur)에는 부엉이 관련 유럽과 아시아의 회화, 드로잉, 수공예품, 조각,장식미술, 우표등을 소장하고 전시합니다.



이제 1층에서 전시중인 도자기 전시회를 돌아봅니다.



박물관 휴르 (Musemu Hyur)의 특별전시회로 이동식작과와 허상욱작가의 자기 전시회가 있습니다.



박물관 휴르 (Musemu Hyur) 통유리 창가의 전시대에 자리한 백자 자기 작품입니다. 창가의 풍경과 잘 어울려요.



허상욱 작가의 분청은채화기 도자기 작품들입니다.

조용히 감상만 합니다. 작가의 작품이기에 가격도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입니다.



부엉이와 도자기와의 만남



전시되고 있는 작품은 구매가 가능합니다.







깔금한 차 주전자와 찻잔의 모습, 투박한듯 하면서 그 멋이 보이는 작품들이네요.






복돼지와 호랑이 자기모습입니다.



박물관 휴르 (Musemu Hyur)의 통유리창을 통해 본 시원한 풍경..



박물관 휴르 (Musemu Hyur)에서 부엉이작품과 도자기 작품전을 감상하고 나왔습니다.

박물관에서는 부엉이 텀블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카페가 있어서 은은한 향의 커피도 같이 즐길 수 있답니다.


박물관 휴르 (Musemu Hyur)

관람시간 : 10:00시부터 19:00시까지  / 정기휴관일 : 매주 월요일, 설과 추석날

관람료 : 군인 청소년 3천원     / 어린이 3천원  /  어른 5천원 (65세 이상, 6세 이하, 국가유공자는 무료)







#수성빛예술제 #대구시수성구여행 #대구수성구여행 #수성구여행 #대구시여행 #대구여행 #대구수성구관광 #대구수성구관광 #대구시관광 #대구관광 #수성구관광 #대구시수성구맛집 #대구수성구맛집 #대구시맛집 #대구맛집 #수성구맛집 #수성못 #여행블로거 #여행블로거기자단 #팸투어 #대구수성구축제 #대구시수성구축제 #수성구축제 #대구수성빛예술제 #대구시수성빛예술제 #수성못빛예술제 #대구수성못빛예술제 #대구시수성못빛예술제



상기 포스팅은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 수성빛예술제를 알리기 위하여 대구시 수성구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