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농업기술센터에 전통발효연구회 저온창고와 발효실이 해결이 되어 이제 술빚기와 식초와 발효 등
연구호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힘들었던 시간이 지나고 회원들 모두가 2회에 걸쳐 10월과 11월 두 번의 술빚기를 합니다.
2회 째 술빚기를 신청해 11월에 술을 빚습니다.
익산 전통발효 연구회 전통주 삼양주 빚기
삼양주란 술을 세 번 빚는 것으로 완성되면 알콜발효 도수가 14도 정도 되는 누룩과 찹쌀로 발효시킨 전통주랍니다.
개선한 새 시설에서 개스랜지에 물을 끓이며 항아리와 뚜껑 소독을 합니다.
전통주 빚을 때 잡균을 죽이는 소독을 철저히 해야합니다.
끓는 물에 소독되는 항아리에서 땀을 흘립니다...
오늘은 처음 빚은 밑술에 1차로 덧술을 합니다. 덧술에 사용할 쌀죽을 끓이고 식히는 과정입니다.....
차게 식힌다음 누룩을 조금 첨가해서 섞어줍니다.
5일전에 빚은 알콜 발효된 밑숫의 모습입니다.
1차덧술을 하는 과정입니다. 쌀죽에 밑술을 비율에 맞게 부어줍니다. 여러명이 하는 술이기에 각각의 비율을 정확히 나눠야합니다.
쌀죽에 밑술을 부어주고 잘 섞이도록 치대줍니다.
골고루 잘 섞이도록 정성을 해서 조물조물합니다.
14인이 빚는 전통주....모든 밑술에 1차 덧술을 잘 섞어줍니다. 2차 덧술은 찹쌀고두밥을 사용하는데 이렇게 죽으로 하는 1차 덧술은 비교적 쉽습니다. 그래도 양이 많으니 힘이드네요...
1차 덧술을 끝낸 모습입니다. 잘 섞여졌나 확인을 하고........문제가 없으면 발효통으로 옮깁니다.
발효통에 1차 덧술은 한 것을 담습니다. 이제 1주 정도 알콜발효가 필요합니다.
조심스럽게 흘리지 않고 담아야합니다.
밑술과 1차 덧술을 잘 섞어서 발효통에 담고 온도계와 가스 배출구를 설치하고 발효실로 이동시킵니다. 일정 온도를 유지해 주고 매일 매일 발효통 내 알콜발효의 온도를 확인 기록하며 관리를 해야합니다. 5일정도 발효 시킨 후 찹쌀 고두밥에 이 발효술을 첨가해 치대는 2차 덧술을 한답니다.
내년 설 명절에 사용할 우리 전통주를 누룩과 쌀 그리고 찹쌀을 재료로 빚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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