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나들이 - 육지가 된 고군산군도의 장자도

금요일 주 중에 한가한 시간 자동차를 달려 군산을 지나 새만금 방조제 그리고 고군산군도로 들어갑니다.

드라이브 삼아 나선 길에 변산반도를 가려다 변심을 해서.....

군산여행 - 육지가 된 섬 고군산군도 장자도

장자도는 선유도와 함께 고군산군도의 큰 섬 중 하나입니다.

이 곳도 다리와 도로로 새만금 방조제와 연결되어 관광지로 새로운 탈바꿈을 위해 준비중이네요.

군산에서 부안으로 가는 새만금 방조제의 야미도에서 우회전하여 4번 국도를 타고 고군산군도로 들어가면 그 길의 끝에는 장자도가 있답니다.

장자도는 선유도와 함께 고군산군도의 큰 섬 중 한 섬이지요.

멀리 선유도 해수욕장이 보입니다.

오른쪽 바다로 나가면 서해바다. 왼쪽으로 가면 장자도 항이 있습니다.

4번 국도가 개통이 되기 전에는 이 곳 까지 배를 타고 와야했지요. 한가한 금요일 오전과 오후 사이 장자도는 휴식중.

장자도에서 당겨 본 선유도해수욕장......높은 타워가 있군요...아마도 해수욕장 하늘을 가르는 탈 것 놀이기구 탑인듯 해요.

장자도에는 관광시설 신설과 건축 그리고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커다란 주차장도 공사중이고......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관광객들이많이 찾아 올 것 같아요....

고군산군도의 섬에는 배 낚시를 즐기는 태공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요. 이제 자동차로 접근이 가능해 더 많은 강태공들의 바다낚시 명소가 될 것 같아요.

여름철 놀이에는 물놀이가 최고이지요. 강가의 물놀이도 좋지만 바닷가에서 신나게 달리는 보트 뒤에 매달리 바나나 보트, 모터 보트 등으로 스피드를 즐기며 스릴만점.......여름 더위를 쫓고 스트레스 바다에 버려요.....

4번국도는 군산의 고군산군도를 출발해 군산 - 논산 - 대전 - 김천 - 대구 - 영천 - 경주를 이어주는 국도지요.

새만금방조제에서 고군산군도로 이어지는 국도의 개통 때 많은 말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군도로 들어가는 국도를 이용해 요즘은 자전거 라이딩 동호인들도 많이 찾아 온답니다.

아름다운 고군산군도의 섬들이 훼손되지 않고 잘 개발되고 관리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