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청자박물관에서 멋진 찻 잔의 기행을 떠나봅니다.
무더운 8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람 잘 드는 곳에 앉아 차 한 잔의 여유를 찾는 즐거움도 복이랍니다.
부안여행 - 청자박물관 차 그리고 찻잔
행복은 크지않은 작은 곳에 있답니다.
작은 찻잔에서도 큰 행복을 찾을 수 있지요!!!!!
부안 청자박물관 입구에 있는 자기로 붙여 만든 용상이 붉은 여의주를 물고 있습니다.
부안 청자박물관 전시관 모습 - 부안을 중심으로 한 청자이야기를 담고 있는 공간입니다.
차 이야기 - 부풍향차보(扶風鄕茶譜)에 대하여 / 7가지 종류의 기능성 향차 제조법이 명시
1. 풍 風 - 풍 맞았을 때는 감국 甘菊과 蒼耳子
다기 작품 전시회에 나온 다기들 - 청자 등 다기를 재현한 작품들입니다.
2. 추울 때 寒 -- 계피 桂皮와 회향 茴香
다기 한 점
3. 더울 때 暑 --- 백단향 白檀香과 오매 烏梅
현대의 작가들이 재현한 청자작품 들 입니다 --- 아름다운 다기와 다구들
4. 열날 때 熱 --- 황련 黃連과 용뇌 龍腦
멋진 작품입니다.
5. 감기 들었을 때 感 --- 향유 와 곽향 藿香
작가들의 예쁜 작품들이 전시된 공간
6. 기침할 때 -- 상백피 桑白皮와 귤피 橘皮
찻 잔과 물주전자 청자
7. 체했을 때 --- 자단향 紫檀香과 산사육 山査肉
이종창 작가 등 청자에 대한 연구와 공부를 하는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 입니다.
이운해 부안(부풍) 현감의 부풍향차보이야기(부풍은 부안의 옛 지명이랍니다) -- 우리나라 최초의 다서로서 조선 후기의 차에 대한 최고의 기록으로 다구, 다명, 다본과 제법 등 네 항목에 관한 내용의 귀중한 기록이랍니다.
부풍향차보의 내용은 전북 고창의 성내면 출생인 황윤석의 이재난고의 제 1책에 2쪽의 분량으로 기록이 되어있다합니다.
부안 청자박물관에서 청자에 대한 여러이야기를 만나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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