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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부안여행 - 청자박물관 차와 찻잔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9.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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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자박물관에서 멋진 찻 잔의 기행을 떠나봅니다.

무더운 8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람 잘 드는 곳에 앉아 차 한 잔의 여유를 찾는 즐거움도 복이랍니다.


부안여행 - 청자박물관 차 그리고 찻잔


행복은 크지않은 작은 곳에 있답니다.

작은 찻잔에서도 큰 행복을 찾을 수 있지요!!!!!



부안 청자박물관 입구에 있는 자기로 붙여 만든 용상이 붉은 여의주를 물고 있습니다.



부안 청자박물관 전시관 모습 - 부안을 중심으로 한 청자이야기를 담고 있는 공간입니다.



차 이야기 - 부풍향차보(扶風鄕茶譜)에 대하여  /  7가지 종류의 기능성 향차 제조법이 명시


1. 풍 風 - 풍 맞았을 때는 감국 甘菊과 蒼耳子


다기 작품 전시회에 나온 다기들 -  청자 등 다기를 재현한 작품들입니다.


2. 추울 때 寒  -- 계피 桂皮와 회향 茴香





다기 한 점


3. 더울 때  暑  --- 백단향 白檀香과 오매 烏梅


현대의 작가들이 재현한 청자작품 들 입니다  --- 아름다운 다기와 다구들


4. 열날 때  熱  --- 황련 黃連과 용뇌 龍腦


멋진 작품입니다.


5. 감기 들었을 때   感 --- 향유 와 곽향 藿香 


작가들의 예쁜 작품들이 전시된 공간


6. 기침할 때  -- 상백피 桑白皮와 귤피 橘皮


찻 잔과 물주전자 청자


7. 체했을 때 --- 자단향 紫檀香과 산사육 山査肉



이종창 작가 등 청자에 대한 연구와 공부를 하는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 입니다.




이운해 부안(부풍) 현감의 부풍향차보이야기(부풍부안의 옛 지명이랍니다)  -- 우리나라 최초의 다서로서 조선 후기의 차에 대한 최고의 기록으로 다구, 다명, 다본과 제법 등 네 항목에 관한 내용의 귀중한 기록이랍니다.


부풍향차보의 내용은 전북 고창의 성내면 출생인 황윤석의 이재난고의 제 1책에 2쪽의 분량으로 기록이 되어있다합니다.



부안 청자박물관에서 청자에 대한 여러이야기를 만나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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