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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멋과 맛

미 8군 전우모임 - 평지인 2박3일 제주모임(계룡에서 제주까지 )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9.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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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에 시작해서 일 년에 두 번 봄과 가을에 만나 테니스 운동하고 즐거운 저녁을 먹는 전우모임이 

평지인 모임.......미 8군 평택지역대 근무 간부들의 모임으로 대부분 예비역이지만 현역도 몇 명 있는데 나이는 50대이고.....

지난 해 10월에 계룡에서 골프모임 후 저녁식사 맛난 도미회에 소주 한 잔을 하고 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제주도 살고 있는 전우를 한 번 찾아가고자 의견이 나와 즉석에서 통화를 하고 여건상 모임에 결석이 많은 전우가 언제든 오라고해 한 달 회비 조금씩 걷어서 여행비 모아.......그렇게 6개월이 지나고 드디어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에서 모임을 했답니다.


미8군 평택지역대 간부모임 - 평지인 제주도 여행


2박 3일 여행에 참석치 못한 회원도 있지만.......어쩔수 없는 상황이고..부부동반--- 항상 부부동반이지만....

제주도 여행을 위해 3주전에 비행기표 예약을 하고 출발 2일전에 좌석 찍고 그리고 모바일 티켓을 받아 출발합니다,

제주공항에 집결시간은 오후 1시,,,,,,우리 비행기는 광주에서 9시 45분발 아시아나 항공.

계룡에서 승용차로 광주로 향합니다. 6시 40분에 출발해서.....


2박 3일 제주도 여행이야기를 정리해 봅니다.


제주에 거주하는 1인을 포함   부부동반 12명이 제주공항에 모이는 시간은 13시입니다.


출발일 4월 28일 일요일 이른 아침 6시 40분에 출발해 도착한 광주공항......

날씨가 흐려요. 제주도 일기예보로 3일간 계속 흐리고 비가 온다는 소식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차장에 주차하고 공항으로 들어갑니다.










광주공항은  군사 비행장과 국내선 일반 비행장이 같이 사용하는 공항입니다.

요즘 우리나라도 교통수단으로 비행기 이용객이 늘어나 공항이 혼잡해요. 아시아나, 대한항공, 부산에어, 진에어등 많은 항공사 국내 노선이 있는 광주공항입니다.



 

제주행 비행기 전노선이 15분씩 늦춰집니다. 제주공항의 사정으로....

공항카페에서 커피한잔을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공항내 방송시스템이 좋지 않고 방음설비가 없는지 공항이용안내방송은 웅웅거리고 잘 들리지 않아요....승객들이 많아 소음도 많고.




1층에서 짐 부치고 2층으로 올라와 탑승준비하면서 돌아보는 풍경입니다.




모든 비행기 출발시간이 조금씩 늦춰지면서 승객들이 대기를 하고 있고요.




예향의 고을 광주이기에 이런 한국화나 서예작품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고장입니다.

탑승장소인 2층에도 작은 미술관처럼 조각품과 한국화와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남도의 기차마을인 곡성군에서 설치한 포토존도 있습니다. 곡성은 광주에서 구례로 가는 길목에 있답니다.

섬진강을 끼고 있는 곡성은 장미축제가 열리기도 하는 고장이랍니다.




탑승시간이 다가오면서 승객들이 밀려옵니다.

국제선 탑승보다는 쉽게 탑승을 할 수 있지요. 물론 보안검사와 휴대품 검사대를 통과해 들어와야 하지만......




아시아나 노선을 이용해야하는데 늦게 도착한 비행기까지 이렇게 빗속을 걸어갑니다.

우려하던 상황이 발생했네요.....하늘이 흐리더니 결국 비가 내립니다.




광주비행장은 국내선인 김포와 제주를 주로 운항을 하는 노선이 많습니다.

제주에어도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 같아요....우리보다는 15분 정도 뒤에 출발하는..

제주에서 온 승객이 내리면 청소 빨리하고 다시 제주로 가는 승객을 태우고 날아가는 그런 스케쥴입니다.




인터넷으로 티케팅하고 자리 선정하고 탑승한 아시아나 항공 제주행.

중저가 항공기 티켓가격도 시간대에 따라서는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의 티켓비용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둘이 광주 - 제주 왕복하는 비행기 티켓은 25만원 정도 계산을 했답니다.




우리를 태운 비행기가 이륙을 위해 이동을 합니다.

광주 - 제주 비행은 이륙부터 착륙까지 약 40분정도......



비행기 하늘로 올라 가면 승무원들이 사탕 한 개 먹어 보라고 오고 가면 바로 내립니다.  예전에 비행땐 음료수 한 잔은 준것 같은데....... 우리를 태운 비행기가 광주를 떠나 나주를 넘어 제주로 갑니다.



금새 비행기 창가로 들어오는 모습은 멀리 제주의 한라산 입니다.

제주는 아직 비가 오지 않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하늘에서 본 제주시의 모습......

제주도는 5번 정도 온 것 같은데........2013년 11월에 고창복분자 연구소 복분자 와인공부 할 때 현장학습으로 제주 전통주인 '오메기 술' 과 '제주 수제맥주' 공장을 견학하러 왔었는데.....

그리고 6년이 지나 다시 오네요.


제주시가지를 스치며 내려 앉는 비행기.....이제 제주공항에 도착하여 일행들과 합류해 2박 3일 길지 않은 제주여행을 같이 합니다.

다행이 비가 오지는 않았는데 계속 이렇게 비가 오지 않기를 바랬는데 어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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