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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멋과 맛

무이네 여행 - 타쿠산 롱도안사원과 투롱파고다스사원 TCC WORLD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9.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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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네 해변의 포근한 숙소인 세일링베이 비치 리조트에서 일어나 공원같은 리조트 내 길가를 산책하고 간단한 아침식사를 한 후 조금 멀리 떨어진 타쿠산 공원으로 출발을 합니다.


무이네 여행 - TCC WORLD 타쿠산 롱도안사원과 투롱파고다스 사원


우리에게 잘 알려진 손오공과 삼장법사가 서역으로 가는 여행길에 들렀던 타쿠산 공원에는 엄청 큰 사찰과

손오공상과 삼장법사 상 그리고 하얀 엄청 큰 와불상이 있는 원숭이 산이랍니다.



무이네 숙소인 세일링베이호텔에서 1시간 이상 달려가 만난 타쿠산 (Ta Cu Mountain)

무이네에서 약 6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전이라 인적이 뜸한 시간. 매표소에서 표를 사고 들어갑니다.






큰 대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갑니다.  Welcome To TACU라는 글귀도 보이고 대문의 중앙에는 '타쿠'라고 적혀있군요.


구매한 입장권을 보니 카드형태인데 들어가는 대문의 사진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철재로 된 입구 차단봉 앞에서 기계에 카드를 넣으면 차단봉을 밀고 안으로 들어가는 형태의 입구이군요.



타쿠산 공원이자 원숭이 산 입구의 넓은 광장에는 분수도 있고 정리도 잘 되어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산 넘어로 가야 손오공과 삼장법사의 이야기가 있는 절을 만난답니다.



타쿠산 공원은 "TTC WORLD"라는 명칭으로 불리웁니다. 입구에서 조금 걸어 올라가면 사진과 같은 셔틀 차량이 내려와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실어다 줍니다.

오전이지만 제법 따가운 햇살이 내려쬐이는 베트남의 12월날씨.....이동 수단을 타고 올라가지요.


TTC WORLD  TA CU. 풍부한 수량의 물은 아니지만 인공적으로 만든 작은 폭포 위에 타쿠산 공원의 상징을 세워 놓았네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갑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을 넘어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올라가면서 잡은 모습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린손 롱도안'과 '린손 투롱파고다스 사원'으로 올라갑니다. 

케이블카는 베트남의 푸른 산을 넘어 약 1.6킬로미터의 길이랍니다.

케이블카가 출발한 하부역을 잡아 봅니다.  여기도 태양광 발전을 많이 하나 봅니다. 오른쪽에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있는 태양광 판넬이 많이 설치되어 있군요. 건물의 형태도 외국풍의 건물 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한 하나의 능선을 넘어서 반대편에 있는 케이블카 상부역입니다.

산이라서 아주 시원합니다. 이 곳에 내려서 큰 절로 올라가야 합니다.

케이블카는 베트남 사람들이 사원을 찾는 일종의 교통수단이랍니다.


 

타쿠산 속의  케이블카를 타고 내리는 곳에는 큰 건물이 있는데 식당도 있고 기념품 판매점 그리고 간단한 먹을거리 판매점이 있습니다. 사진을 찍은 것은 소금이라고 하는데 .....맛을 못 보았네요.


 

무수한 깃발이 꽂혀있는 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롱도안과 투롱파고다스 사원에 다을 수 있습니다.



사원으로 오르는 길에 스님과 인부가 길가에 꽃을 심으려고 나르는 모습을 보내요. 우리의 사찰의 스님들도 이런일을 하고 있을까요?



타쿠산에서 바라 본 베트남의 넓은 평야.....저 멀리 남중국해가 있다고 합니다.

시원한 조망이 좋군요.


상부역의 식당안에는 TTC WORLD의 관광에 대한 커다란 간판이 설치되어 있군요.



타쿠산은 원숭이 산이라고도 하는데 이렇게 원숭이 들이 살고 있습니다. 잘 알듯이 원숭이는 영리해서 소지품을 소홀히 관리했다가는 낚아채기로 빼았기면 찾을 수 없지요. 특히 스마트 폰 조심해야 하고. 모자위의 선글래스도 갈무리 해야 합니다.



숲길을 따라 잠시 올라가면 커다란 일주문을 만납니다. 이 곳에서 오른쪽에 또 한 곳의 사원이 있습니다.

두 사원의 이름이 '린손 롱도안'과 '린손 토롱파고다스' 랍니다.

이 일주문은 롱도안 사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데 많은 계단위로 올라가면 사원이 있답니다.

일주문의 정면 중앙에는 '영산장수사(靈山長壽寺)'라는 이름표가 있군요.

먼저 롱도안 사원으로 갑니다.


일주문을 지나 계단을 오르면 사원 앞 우측에 노란 삼층석탑에 용머리에 말 몸을 한 두마리의 동물상을 만납니다.

노란 3층석탑에는 손오공이 여의봉을 든 모습의 원숭이 형상이 그려져 있답니다.



롱도안 사원은 한창 공사중이랍니다. 건물도 짓고 불상도 제작중이고 많이 어수선한 모습인데 규모가 엄청 크군요.



보수중인 사원 건물과 내부의 불상 모습입니다. 타쿠산 이 곳까지 이 많은 자재를 옮기고 또 이렇게 공사를 하는 모습을 보니 대단함을 느낍니다.



공사중인 건물에도 보살을 모셔놓았군요.



우리나라의 사찰같이 기와가 아닌 철재로 지붕을 덮은 모습인데 커다란 탑도 참 인상적입니다.


공사중인 사원을 나와 오른쪽으로 돌아 산길을 올라가면 거대한 하얀 와불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는 길목에 삼장법사의 커다란 상이 서있군요.


와불을 만나러 가는 길에 웃음지으며 앉아있는 거대한 돌을 깍은 조각인 포대화상이 앉아 있습니다.

역시 어마어마한 크기랍니다. 옆에 앉아서 인증샷을 못찍은 것이 아쉽네요.


롱도안 사원에서 약 15분정도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하얀 와불의 모습입니다.


와불에 오니 외국인 관광객들이 와불을 만지며 소원을 빌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와불의 크기는 약 49미터이고 부처님이 열반하기 전 모습이라고 하지요.

관광객도 찾아오지만 많은 베트남 현지인들도 이곳에 찾아와 기도를 한답니다. 



와불을 만나 소원도 빌고 감깐 쉬고 내려가는 길에 3 부처님을 만납니다.



 

공사중인 사원 옆 건물에 모셔진 부처님



롱도안 사원의 계단을 내려와 왼쪽으로 돌면 또하나의 사원을 만납니다. '린손 투롱파고스' 사원입니다.

사원의 일주문 같은 역할을 하는 입구로 들어가면 사원이 있지요.


사원입구에는 하얀색의 보살상이 인자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고 그 앞에는 연이 있습니다.

계단 뒤로 승려의 상이 보이네요.


투롱파고다스 사원은 열반한 승려를 모시는 사원인듯 합니다. 부처님이 아닌 승려가 염주를 들고 가부좌한 커다란 석상이 자리하고 있군요.

이렇게 두 곳의 불교 사원을 돌아보고 무이네로 돌아가기 위해 내려갑니다.



케이블카 상부역으로 가는 숲길의 나무에는 원숭이들이 모여있어요.



TCC WORLD 입구에 내려왔습니다. 진짜 홍학인줄 깜~~~~~~~놀.

모두 만들어 놓은 가짜인데 정말 진짜홍학인줄 착각 했어요......네 이놈들!!!!!!




무이네 숙소를 출발해 타쿠산 TCC WORLD의 두 곳 사원을 돌아보고 점심 식사를 위해 무이네로 돌아갑니다.

돌아가는 길에 버스안에서 잠시 눈을 감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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