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식당 - 풍년순대

같은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동료가 5명일 때 한 달에 한번 또는 두 달에 한번씩

당직근무 후 아침퇴근길에 해장국에 막걸리 한사발씩 했었는데....

그 때 알게된 계룡시청앞에 있는 순대국밥 집..

계룡시청앞 풍년순대...

두툼한 순대와 머리고기 등 여러가지 돼지고기 재료를 넣고 끓인 뜨끈한 순대국밥 한그릇..

새우젓을 간하고 매콤한 고추가루 양념 넣어 후르룩~~~~~~~

반찬제공과 양념들.....

리필은 셀프로.......

새우젓과 고추가루양념장 그리고 청양고추..

새우젓은 간 맞추고...고추가루양념장은 매콤하게 그 매콤함에 깔끔한 매운맛을 더하는 청양고추...

양파와 깍두기 그리고 묵은지도 괜찮아요......간은 서비스로 나와요..

뜨거운 한 뚝배기 순대국밥...

순대국밥에는 여러가지 돼지고기 부속물들이 함께 들어가 있어요....

순대국밥 메뉴는 아저씨 아줌마 메뉴인듯해요....막걸리 한 사발 하면서........

요즘 돼지국밥이 유명하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어린이 들이 접하기는 조금 거리가 있는 음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내 생각이.....

반찬과 한 뚝배기 순대국밥 모습

순대국밥 1일분에 6천원합니다......양도 푸짐해요....

막걸리 또는 소주 한 잔의 안주로, 출출한 시장기를 해결하는 한끼의 식사로 충분한 순대국밥 입니다.

나는 머릿고기등 부속물을 아주 좋아하지 않기에 순대만 넣은 순대국밥을 주무하는에 오늘은 그냥 순대국밥을 주문했어요....고추가루양념장과 청양고추 그리고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고 작은 단지에 있는 들깨가루 두 스푼 넣어서 휘이 저어서 맛나게 냠냠.......

계룡시청앞 풍년순대에서 저녁에 먹은 든든한 한끼 식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