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은 치즈로 유명한 고장입니다. 크진 않지만 임실군은 치즈마을을 활성화 하면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며 신바람을 조성하고 있지요.
오늘은 임실 장터에 있는 정육식당에서 먹은 고기 이야기를 합니다.
임실장터 정육식당 -- 초원식당
정육식당이지만 상차림 비용없이 착한 가격에 한우를 먹는 식당입니다.
임실시장 안에 있는 식당입니다.
100%토종한우 전문식당으로 지역에 잘 알려진 식당입니다.
오늘은 어떤 맛의 소고기를 만날까? 하는 설레임으로 들어섭니다.
우리 일행을 기다리고 있는 상차림 모습.
아주 맛난 반찬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정육식당에서 상차림비가 없으니 이정도면 이해 가능.....
식당의 한우고기 가격표......일반 식당의 돼지고기 값보다 조금만 더 쓰면 한우로 배불리 먹을 수 있네요.
화려한 도심의 식당은 아니지만 맛으로 또 고기의 질로 승부하는 시골식당입니다.
우리의 한우 먹을거리.....등심과 갈비살입니다.
육질이 참 좋아 보입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뚝배기에 담긴 소고기 무국이 반찬중의 가장 좋은 반찬입니다.
소고기 무국을 끝으로 상차림 완료.....이제 사진 한 장 인증샷으로.....그리고 고기 구워 먹어야지요.....
시원한 그러나 뜨거운 소고기 무국에서 무와 소고기를 한 스푼 떠 봅니다.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고기도 연한 한우소고기로 추운날 먹으면 속이 확 풀리겠어요...
이제 고기를 굽습니다. 소고기 기름덩어리로 불판에 기름코팅하고 등심부터 불판위로.....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익어가는 고기...
익은 고기는 맛나게 먹어야 지요. 상추에 여러가지 반찬 올리고 적당히 익은 등심 한 점 올려서 한 입에 먹으면
그 맛은 정말 꿀맛인데..........
초원식당은 장날에는 맞은편에 있는 별관까지 많은 손님들이 찾아 온답니다.
오늘은 장날이 아니어서 편하게 점심을 즐겼답니다.
임실초원식당은 임실시외버스 터미널 옆 시장골목에 있어요
요즘은 각 지역마다 특화된 한우식당들이 고장의 맛을 자랑하고 있지요.
일행 10명이 적당한 양의 한우를 아주 잘 먹은 날 이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실 중 한가지는 시골 장터에 숨어있는 맛집이 많이 있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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