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여행 -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

신비의 섬 울릉도!

도동항과 사동항에서 묵호항을 오고가는 씨스타 3호와 1호가 쾌속관광선을 타고

울릉도 여행은 편하게 다녀 올 수 있답니다.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 다녀 온 울릉도 여행!

말 그대로 대박 여행 이었습니다.

오늘은 울릉도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울릉역사문화체험 센터 이야기를 해 볼까요.

울릉도여행 -  울릉역사문화체험 센터

울릉군청이 위치한 울릉읍은 울릉섬의 행정과 경제의 중심지 이지요.

도동항에 근처에 위치한 울릉역사문화센터를 돌아 봅니다.

울릉역사문화체험 센터는 등록문화재 제235호로 등재되어있으며 도동일에 있는 일본식 가옥입니다.

해방 후 한국인이 거주하던 가옥을 문화재청이 매입하여 현재는 문화유산신탁에서 관리중인 센터입니다.

2층 건물로 작은 정원도 있으며 센터에는 울릉도의 일제수탈사오 개척사 등 울릉섬의 근현대사를 여러 종류의 서적과 다양한 영상물과 사진자료를 전시하고 있답니다.

1층복도 모습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보수 보존하며 자료전시를 통해 우리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일깨우고 있답니다.

2층 방의 모습.

이 가옥은 1910년대에 일본의 벌목업자이며 고리대금업자인 사카모토 나이지로가 건립한 주택이랍니다.

울릉역사문화체험 센터는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차를 즐길수 있는 여행객들의 쉼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나무계단.

많은 사진과 서적 등 신비의 섬 울릉군에 대한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1층 복도 모습.

1층에는 간단한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있답니다.

여행중에 커피를 마시지 않고 뜨겁고 달콤한 코코아 차 한 잔을 즐겼습니다.

일본전통가옥의 벽면 모습입니다. 일본전통 방식으로 대나무를 사용해 벽을 만든 '신카베' 벽면이 그대로 보존된 모습을 보여주네요.

울릉역사문화체험 센터의 이력입니다.

일본주택을 매입하여 일제의 수탈역사와 울릉의 역사를 같이 전시한 곳으로 울릉도에 대한 많은 내용을 알 수 있으며 또한 차 한 잔 하며 쉼을 할 수 있는 울릉여행객의 쉼터역할을 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