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내가 요리사 - 모닝빵 닭고기 샌드위치

저녁에 치킨 한 마리 배달....

둘이 먹어도 남아서 냉장고에 보관 후 다음날 모닝빵과 남은 치킨을 재료로

식사 준비를 합니다. 

모닝빵과 치킨으로 만든 아침

냉장고에 넣어 둔 치킨을 꺼내 살만 발라내고......치즈와 함께 2인분 아침준비

모닝빵 샌드위치 재료준비하기....

전 날 저녁에 먹다 남은 치킨을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살을 발라 냅니다. 냉장고에서 치즈 한 개 꺼내고 

빵 4개 준비하지요.. 소스는 그냥 케쳡으로해결.......

 

준비 된 재료를 가까이서 한 장.....

치킨 살을 중불에 살살 볶아 줍니다. 자체에서 기름이 나오기에 기름을 넣을 필요가 없고 또 적당히 간이 되어있어 그냥 볶으면 되는데 살을 발라 낼 때 작은 크기로 발라내야 됩니다.

 

기왕에 준비하는 아침이니 커피도 한 잔씩 준비합니다. 아내는 블랙 나는 커피믹스.....둘 다 인스턴트로....

우리 인생 많은 부분이 인스턴트 이니까......

치킨이 적당히 볶아지면 개스랜지 불을 끄고 식빵 칼로 모닝빵 배를 잘 갈라서 2등분 후 한 장의 치즈를 4조각 내어 빵위에 올려 놓아요. 모양이 깔끔하지요. 치즈는 손으로 잘라도 괜찮습니다.

모닝빵과 치즈가 준비 된 후 그 위에 뜨거운 치킨 볶은 것을 올려 놓으면 그 열기로 치즈가 살짝 녹지요.

그 때 모닝빵 한 쪽을 덮어 씌웁니다.

아 그 전에 취향에 따라 케쳡이나 머스타 소스를 살짝 뿌려주면 더 좋아요...

완성된 모닝빵 치즈치킨 샌드위치, 들어간 재료를 모두 넣어 만든 이름입니다. 여기에 더 추가를 한다면 양상치나 오이 슬라이스로 썰어 넣어 먹어도 참 좋답니다.

빵에 이것 저것 채우면서 커피포트에 물 부어 끓여서 커피도 준비합니다. 블랙은 아내 것, 프림과 설탕커피는 내 것으로....

이렇게 준비 된 간단한 아침.....

뜨거운 8월 어느 날 아침, 전 날 저녁에 배달한 치킨 조각 남은 것에 모닝빵으로 해결한 식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