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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블단 팸투어

울릉도여행 - 도동항으로 돌아와 먹은 저녁 '시원한 복지리'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8.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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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울릉도여행에 시원한 저녁상입니다.

여기저기 돌아보고 도동항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어요.

울릉도 여행 첫 날에는 사동항의 비치온 관광호텔 1층 천금수산 횟집에서  회정식 저녁에 독도새우와 소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 했습니다. 이틀 째는 육로관광을 하고 저녁에 도동항으로 들어와 가족식당에서

속풀이 저녁을 먹었지요.


복지리탕 - 속을 확 풀어 주는 시원함이 좋아요...


도동항에 도착해 예약된 식당으로 골인합니다. 땅을 밟으니 속이 좀 좋아집니다.

원상복구가 빠른 체질이라서.......ㅋㅋㅋㅋㅋㅋㅋ

다음부터 배 여행시는 꼭 배멀미에 대한 조치를 해야 겠다고.....그래야 편하지....

그럼 복지리탕 식당탐구를 해 볼까요...



도동항의 가족식당 입니다. 깔끔해요...새 건물에 자리했어요.

한섬여행사 패키지 여행으로 여행사에서 예약한 식당입니다.






입구에서 사장님에게 명함을 받아 한 장 찍어 봅니다.



상차림을 준비합니다. 대부분 울릉도에서 재배한 나물반찬으로 채워집니다.



울릉도 식당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반찬 중 한가지가 도라지 무침입니다.

울릉도에서 도라지와 더덕을 많이 재배한다고 하지요...그 외 여러 나물도 많이 있지만.....

시장기가 돌지만 반찬도 우리를 대기하고 있고....


복지리탕이 나왔습니다, 맑은 국물에 복어가 많이 들어 있어요. 개인적으로 얼큰한 매운탕을 좋아하지만

오늘 저녁은 부드러운 맑은 국물의 복지리탕으로 즐겨봅니다.


한뚝배기 복지리탕 입니다. 뽀글 뽀글 끓어 오르며 냄새만으로도 시원한 맛을 느끼게 하네요..



울릉도 대표 나물 또 한가지는 바로 명이나물이지요. 식당에서 명이나물 장아찌 반찬이 나왔어요.

식사할 때 복어의 살을 명이나물에 싸 먹으니 그 역시 별미랍니다..



그리고 푸른 나물 한가지 더 이야기 한다면 이 나물은 부지깽이 나물이라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맛이 좋더라고요.

가을이 되면 이 나물의 가지를 꺽어서 불을 때기에 부지갱이 나물이라고 한다네요.


한상 차림의 복어지리탕을 사진으로 찍고 이제 각자가 먹을 준비를 합니다.

모두의 앞 접시에 한 국자씩 담아 갑니다. 시원한 복지리탕 맛이 기대됩니다.


복어살 위에 파란 미나리 올리고 내장도 조금 같이해서 사진 한 장 찍어 봅니다.

복어 고기는 담백하고 또 식감이 부드러운듯하며 쫀쫀한 맛이 있지요.

다음날 묵호항으로 가는 배를 타야 하기에 복지리탕을 하면서 소주 한 잔도 하지 않았답니다.

육로관광 A, B코스를 하루동안 소화하고 도동항으로 돌아와 즐긴 저녁이었습니다.


식사 후 한섬여행사 가이드의 안내로 사동항 숙소로 이동하여 잠을 자기 전에 가방 정리도 하고

울릉도 여행 마무리를 준비합니다.





“상기 포스팅은 감동이 있는 울릉도 독도 여행 No.1 한섬여행사 울릉도 독도 2박3일 패키지여행을 홍보하기 위하여 한섬여행사에서 초청한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http://www.han-some.com/board/bbs/board.php?bo_table=product&sca=[묵호.강릉출발]%202박%203일%20패키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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