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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블단 팸투어

한섬여행사 - 독도 여행, 반갑다 독도야 !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8.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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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늦은 봄 이었지요.

10일에 울릉도 여행이 계획되었다가 기상관계로 20일로 연기되어

그렇게 들어간 울릉도 였습니다.

울릉도 들어간 날 다음날이 독도  가는 날이었는데 다음날 기상이 나쁘다 하여

3시간 멀미의 뱃길에 울릉도에 도착하고 잠시 도동항에서 점심을 먹고 바로 왕복4시간의 독도행 배를

타고 독도로 갔었지만 독도앞 바다사정으로 접안을 못하고 애석하게도 배는 독도 앞바다에서 선회만 하고 

바라만 보고 왔답니다.


그래서 6월에 다시 한 번 독도행을 위해 울릉도행 배를 타고 울릉도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에 독도행 배를 올라탑니다.

한섬여행사 울릉도 2박 3일 패키지 여행으로....

그러니까 6월 11일 이른 여름의 아침입니다.


반갑다 독도야~~~~~


이번 독도행은 어떤일이 있어도 어쩔수 없이 접안을 해야하는 독도주민 행사일정이라

무조건 독도에 내립니다. 그러니 안심할 수 있는 독도행이지요. 3대가 덕을 쌓아야 독도에

발을 들일 수 있다 했는데,,,,,,



숙소인 비치온 관광호텔에서 하룻밤을 편하게 보내고 아침에 일어나 바로 앞에 있는 사동항으로 나갑니다.

독도행 배는 사동항에서 출발합니다. 현재 사동항은 최신 항으로 건설 중에 있습니다.



우리를 독도로 안내할 여객선 '돌핀호' 입니다. 이 배는 독도최초 주민 추모행사에 참석하는 인원들 전용배로 출항시간이 9시 30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동항에서 출발하는 독도행 운항 시간표 및 요금표 입니다. 평일에는 아침 7시 20분에 출발하고

동절기인 12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2일까지는 운항을 하지 않는군요.

즉 이 기간에는 독도 여행이 불가하다는 이야기겠지요.

오늘 출발은 9시 30분 전세 선박으로 운항합니다.



여행사에서 준비한 승선권 입니다. 개인 신분증과 함께 제시를 하고 승선을 합니다.



승선을 하고 대기 합니다. 해상의 파도가 높아 출발시간이 10시로 늦춰졌다고 합니다. 

출발시간이 되자 기상이 좋지 않아도 선원들이 닻을 올리고 밧줄을 끌어 올려 출발준비를 합니다.

바다는 바람도 불고 빗줄기도 뿌리고 있네요.



파도가 심해 배 앞좌석 보다는 뒷자석이 멀미를 예방할 수 있다 하여 모두 뒤로 옮기고 배는 바이킹 처럼 왔다갔다 하며 독도로 향합니다. 돌핀호 1층 객실의 모습입니다.



좋지 않은 항해의 뱃길이었지만 2시간 넘게 달려와 독도에 접안합니다. 독도에 내리니 경비대원들이 서류를 들고 다가와 절차에 의한 기록을 하고 갑자기 연락을 받았다고 .......

그만큼 기상이 어려웠다는 이야기이지요. 다행이 접안 후 비도 그치고 날씨가 괜찮아 집니다.

동도에서 본 서도의 모습입니다.



동도에는 독도경비대가 주둔하고 있습니다. 섬 정상에 경비대 건물이 있습니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데크 길이 절벽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갑자기 도착하는 관계로 독도경비대의 도열 환영도 받지 못하고......

노오란 우의를 입은 경비대 대원들이 방문객들의 안전을 돕습니다.

독도경비대원으로 오기가 정말 어렵다고 합니다. 모두 지원한 경비대원들이라 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찡한 독도에 어렵게 도착하여 올라온 모두의 발걸음이 흥분과 감격의 자체 그대로 입니다.



서도와 동도 사이에 있는 촛대바위와 삼형제 바위모습입니다. 위험한 지역에는 경비대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군요. 4월에 왔을 때는 바다에서 바라만 본 독도에 6월에는 감격스러운 발걸음 입니다.




동도의 테크 길 중간의 오른쪽 부근이 우리에게 허락된 목적지 입니다. 일반관광객들에게 개방되지 않는 구간까지 올라갈 수 있는 날은 일 년에 한 번, 오늘 같이 독도최초주민 추모 행사가 있는 날 이랍니다.

이런 기회를 갖을 수 있어서 정말 뜻 깊은 하루가 되었답니다. 



독도의 숫돌바위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 바위의 모습. 숫돌바위에 옛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이 칼을 갈았다는 이야기가 있답니다.




우리에게 허락된 구간인 망양대로 향하는 데크길... 이름하여 독도 이사부 길이라 합니다. 가파른 계단 그리고 절벽에 날카로운 바위들... 그 사이 사이에 하얀 괭이갈매기들이 보금자리를 틀고 앉아 있는 독도는 갈매기의 섬이라고 해도 괜찮습니다.



접안 장소에서 본 서도 모습입니다. 우측에 바위들은 맨 왼쪽 탕건바위와 중앙의 촛대바위 그리고 구멍이 뚫린 3형제 바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각 바위는 전설을 담고 있겠지요.

섬 하단 왼쪽에 민가가 한 채 보입니다.



멀리 보이는 민가를 당겨 봅니다. 유인도 즉 섬에 거주하는 주민이 있어야 섬으로 또 영토로 인정을 받을 수 있기에 이 곳에 최초로 주민 한 명이 살기 시작하였고 지금도 이렇게 외로운 독도의 서도에 한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답니다. 가파른 절벽에 기대어 자리잡은 집에 살고 있는 독도 주민은 대한민국 사람 모두의 마음을 담고 있겠지요.


울릉도 동남쪽 바닷길 200리 넘어에 자리 한 서도와 동도로 이루어진 우리의 섬 독도의 감격입니다.






 

“상기 포스팅은 감동이 있는 울릉도 독도 여행 No.1 한섬여행사 울릉도 독도 2박3일 패키지여행을 홍보하기 위하여 한섬여행사에서 초청한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http://www.han-some.com/board/bbs/board.php?bo_table=product&sca=[묵호.강릉출발]%202박%203일%20패키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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