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 늘봄 한우와 회 식당의 사골낙지 왕갈비탕

6월이 되면서 날씨가 많이 뜨거워 집니다.

오며 가며 보이는 논에는 모내기가 끝나가고 작은 텃밭에는

고추와 상추 등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어요.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건강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건강관리의 첫 걸음은 잘 먹는 것이지요.

오늘은 계룡시 양정에 있는 식육식당의 갈비탕 한 그릇 이야기 합니다.

늘봄 한우와 회 식당

계룡시 양정의 계룡농협수협 하나로마트 앞에 있는 큰 식당입니다. 1층은 횟집이고 2층은 식육식당이랍니다.

오늘은 이 곳에서 대단한 갈비탕 한그릇 먹어볼까요?

여러가지 메뉴 중 혼밥을 하니 딱 좋은 메뉴는 사골낙지왕갈비탕 입니다.

가격은 1만원 입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한가로운 장소에 자리잡고 주문한 왕갈비탕 모습입니다.

파가 듬뿍 들어간 갈비탕 모습, 육수도 특색이 있고 낙지 입 부분이 보이네요.

소왕갈비와 낙지 한마리 그리고 작은 전복 한개가 들어간 왕갈비탕입니다.

 

수저와 젓가락 세트와 밥 공기가 놋그릇입니다. 그런데 가벼워요.

도금을 해서 그런가 봅니다. 그래도 깔끔하고 괜찮네요.

반찬은 많은 종류는 아니지만 깔끔해요. 일하시는 분들 친절도도 높고요....

갈비탕 한 상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공기밥도 정성이 담겨 있어 밥맛도 좋아요. 흑미쌀과 잡곡을 넣었나 보네요.

소 왕갈비에 낙지 한마리 올려 봅니다. 낙지와 소고기의 만남입니다.

낙지의 효능은 타우린을 함유한 저칼로리 식품으로 부드럽고 단백한 맛으로 콜레스테롤의 양을 억제하며 빈혈예방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여름철에 자주 먹으면 좋겠지요.

낙지를 가위로 자르고 이제 왕갈비 한 대를 가위로 발라냅니다. 갈비가 커요. 푸짐합니다.

왕갈비탕에 숨어 있는 한 수는 바로 전복입니다. 요즘 전복가격이 저렴하다고 하기는 하나 역시 전복은 전복입니다. 보양식인 전복은 원기회복과 시신경회복 그리고 특히 여성에게는 산후조리와 피부미용에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바다의 영양덩어리지요.

오늘은 혼밥으로 먹은 계룡시 양정의 사골낙지 왕갈비탕이야기 였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오기전에 맛난 보양식으로 원기보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