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여행 - 나리분지와 맛집의 삼나물무침과 씨껍떼기동동주

울릉도여행 전문회사인 한섬여행사의 2박 3일 울릉도 여행은 계속됩니다.

관음도와 삼선암을 돌아보고 천부로 다시 올라와 울릉도의 가장 넓은 평지지역인 나리분지로 향합니다.

나리분지로 오르는 길은 고불고불한 언덕을 올라갑니다.

한섬여행사 울릉도여행 - 나리분지와 맛집

중형버스가 힘들게 올라간 나리분지 입니다.

나리분지에 가면 울릉도 전통 가옥인 투막집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투막집은 나무껍데기를 기왓장처럼 지붕으로 만든 집이랍니다. 아쉽지만 버스로 지나면서 차창넘어로 보았어요.

<나리분지 이정표>

나리분지에서는 트레킹과 성인봉으로 오르는 길이 있군요.

나리분지에서 사방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이정표를 봅니다.

<나리분지 맛집 늘푸른 산장식당>

버스 기사와 울릉도 여행 안내 가이드 역을 하는 기사님 설명이 육지에는 조껍떼기 술이 있는데 나리분지에는 씨껍데기 술이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삼나물 안주를 이야기 합니다.

나리분지의 맛집인 푸른산장 식당앞에 우리를 내려 줍니다.

<식당과 메뉴표>

식당의 메뉴를 보니 씨앗동동주가 있는데 이 술이 씨껍떼기 술이랍니다.

열 종류의 씨를 재료로하여 만든 막걸리라고 합니다.

기사님의 열변에 감동해 우리 일행은 씨껍떼기 술에 삼나물 무침과 해물파전 한 접시 주문합니다.

<삼나물 무침>

주문한 씨껍떼기 동동주 한 사발과 삼나물 무침이 나왔어요.

삼나물 무침의 고사리나물 줄기같은 모양을하고 있어요.

<씨껍떼기 동동주>

먹기 전에 모두들 카메라 들이대고 사진을 찍어요.......

우리 입보다 카메라가 먼저 맛을 봅니다.

 

<나리분지>

울릉도 유일의 평지인 나리분지는 화산 폭팔 후 형성된 화구원이랍니다. 알봉마을과 나리마을이 있는데 알봉마을에는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는다 합니다.

나리분지에는 울릉도의 산나물이 푸르게 자라고 있습니다. 아마 삼나물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

<오징어해물파전>

세상이 변해서 요즘은 울릉도에서도 오징어 구경이 참 힘들다고 합니다.

나리분지에 올라 삼나물무침과 같이 주문한 오징어해물파전의 모습입니다. 역시 카메라가 먼저 먹습니다.

<씨껍떼기 동동주>

여러 종류의 씨앗을 재료로 만든 동동주라는 씨껍떼기 동동주 모습입니다.

오전 여행에 목이 컬컬한 것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재료로 사용한 씨앗은 어떤 종류인지는 며느리도 심지어 시어머니도 모르니 나도 모릅니다.

<오징어해물파전 한 점>

시원한 동동주 한 잔 벌컥 마시고 간장에 찍어 먹는 오징어 해물파전의 맛은 먹어본 사람만 알아요........

<삼나물무침>

좋은 소고기를 결대로 찢어 놓은것 같은 모습의 삼나물입니다.

식감과 맛도 소고기 같아요. 울릉도의 특산 삼나물 맛을 보았습니다.

<나리분지에서 본 산>

나리분지에서 바라 본 성인봉 방향. 멀리 공군부대의  시설물이 보이네요.

성인봉이 어디인지 모르지만 이렇게 사진을 잡아 봅니다.

<울릉도 호박엿 공장 직판장>

나리분지에서 잠시 머물며 삼나물무침에 씨껍떼기 동동주를 한 잔 마시고 버스는 다시 달립니다.

내려 오면서 섬백리 향수공장을 스치고 버스가 정차한 곳은 울릉도 호박엿 공장입니다.

 <호박재료 상품들>

호박엿 공장에서는 호박엿과 호박빵, 호박쨈, 호박젤리 등 호박으로 만든 울릉도 특산 먹을거리를 판매합니다.

선물용으로 많이 구매를 하는군요. 나도 호박엿과 호박젤리를 조금 구매했습니다.

호박엿 공장을 스치듯 나온 버스는 도동항으로 달려 갑니다.

오후에 묵호로 나가는 씨스타 3호를 승선해서 나갈 관광객이 우리와 같이 여행 중이어서 도동항에 시간을 맞추어 가야하기에.....

이렇게 해서 한섬 여행사의 울릉도 여행 2일차 오전 관광이 끝이 났습니다.

이제 점심을 먹고 오후 일정으로 울릉도 육로관광 B코스를 어어갑니다.

“상기 포스팅은  감동이 있는 울릉도 여행, 울릉도 독도 여행 No.1 한섬여행사 울릉도 독도 2박3일 패키지여행을 홍보하기 위하여 한섬여행사 http://www.han-some.com/ 에서 초청한 팸투어에 참가 한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