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그리고 10월 5일까지 (9일 까지라는 이야기도 있고)
백제의 고도였던 공주와 부여에서 백제문화제가 금강따라 흘러가고 있습니다.
두 곳에서 축제가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충청도의 유명한 축제 이지요.
익산에 아들이 올라와 점심먹고 아버지에게 싫은 소리 좀 듣고
그리고 아내의 제안으로 늦은 시간에 공주로 나들이 합니다.
그냥 횡 하니 바람좀 쐬자고 해서....
공주의 금강의 밤 풍경
공주와 부여에서 매년 이맘때 있는 백제문화제는 이제
전국적인 축제가 되었지요.
어제 2일 밤에 잠시 다녀온 공주의 모습입니다.
제 생각에는 많은 사람을 기대 하지 않았는데
오후 7시 즈음에 공주대교 건너 들어서는 길에서
차량 행렬을 보니 복잡할 것이라는 생각이...
역시 많은 방문객으로 공주는 축제의 밤 입니다.
공주의 밤하늘에 애드벌룬이 둥실 또 올라 축제를 알리고
흐린 가을 하늘로 소원을 축원하는 등불이 둥실 떠 올라가고 있어요
공산시장 앞 도로변 빈 공간에 주차를 하고 공산성 방향으로 이동을 하니
공산성 앞에서 금강 건너 주 공연장이 있는 강변 둔치쪽까지 이동하는 곰두리 열차가 있어요.
승차료는 2천원 한다고 하는데....우리는 걸어갑니다
공산성은 자주 오는 곳인데 오늘 축제기간은 무료 개방을 합니다.
공산성 금서루가 조명을 받아 멋진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아요
금강에 뜬 축제의 빛 모습
공산성을 스치고 지나니 세계 맥주축제장에서는
흥겨운 락 음악 공연이 펼쳐 집니다. 독일 등 여러나라의 맥주와 안주를 먹으며
음악과 함께 하는 축제의 즐거움을 느끼는 곳 입니다.
옛 공주철교가 꾸며진 모습입니다. 평상시에 일방통행으로 차량이 다니 던 길인데
축제기간에는 사람만 통행이 가능합니다.
LED 조명으로 용모양으로 꾸며 놓은 모습이 환상적 이네요
멀리 공산성이 보이고 금강에서 여의주를 입에 문 용이 승천하는 공주의 밤 입니다
지난해 보다 더욱 화려해 진 금강의 유등 모습 입니다.
금강위에 임시 부교가 설치되어 걸어서 건너 갈 수 있는데 다리의 설치 위치도 변경이 되었네요
LED 등불 축제장에는 입장료 있습니다. 대인 5천원 인데 이 입장권으로 강변에 있는
공주 먹거리 식당에서 쿠폰으로 사용이 가능하니 무료나 마찬가지지요.
강변 주 무대장에서 금강위에 설치한 임시 부교를 건너면 공산성으로 들어 갑니다.
조명이 있는 공산성 쪽이 도착지점이고요 저 곳을 통해 입장해 넘어 올 수도 있지요
한류원조 백제을 만나다.
섬세하지만 화려하지 않은 백제의 문화를 만나는 축제는
공주와 부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백제의 용 여의주를 입에 물고 하늘에 오르다
공주철교 위에서 내려다 본 금강변 등 축제장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공주 금강의 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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