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반 나절 관광 후
화요일 아침에 숙소에서 짐을 챙기고 내려와
아침 식사를 하고
우리를 태울 차가 도착해서
그 차를 타고 출발.....
오늘 화요일 하루 일정은 모두 여기 저기 쇼핑하는 곳으로
다닌다고 합니다.
화요일 쇼핑 첫 장소.....라텍스 공장
패키지 여행은 여행장소의 선택의 자유도 없고, 저렴하다는 이유로
이렇게 버스 가는 곳으로 찾아가 쇼핑을 하던 안 하던 같이 해야 한는
불편함이 있지요.
버스에서 안 내리고 기다려도 안되고 같이 가야 한다고...
가이드 말이 자신과 아주 친한 사장님이 운영하는
아주 좋은 라텍스 공장이라고 합니다.
중국에서 파는 라텍스는 함량이 낮은 가짜이고
이 곳은 90%이상 천연고무 라텍스라고 합니다.
아침에 도착한 라텍스 제품 판매하는 곳
엄청 큰 건물인데 입석에 라텍스 회사 이름 및 스파라고 ....
건물 1층은 라텍스 제품 매장이고 2층은 스파 관광소로 만든다고
이곳 사장은 한국사람이라고 하네요.....
스파는 태국식 안마도 같이 하겠지요....아직 스파는 준비중이라고....
태국의 상징인 코끼리가 자리잡고 있어요
심심해서 꽃 도 찍어 봤어요,
나는 라텍스에는 관심이 없어요....돈도 없고....
하루 반 나절 관광도 피곤하고.....
이 사진은 라텍스 판매장소가 아니고
우리가 묵었던 호텔 로비에서 찍은 호텔 첵인 아웃하는 데스크라고 해야 하나......
왜 이 사진을 여기에 올렸나 몰라?????? 재미로.....
라텍스 판매점에 도착하는데 가이드 유창한 설명에 의하면
오늘 사장님이 바쁜데 우리가 온다고 해서 특별히 자신과 인연도 있고 해서
직접 라텍스에 대한 상식을 열강하겠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누구나 방문하면 들어가는 브리핑 실(?)로 들어 갑니다.
벽에는 라텍스에 대한 여러가지 설명이 붙어 있는데 결론은
우리 몸에 좋은 거다........
매장에는 여러 종류의 라텍스......함량이 낮은 저가에 판매하는 라텍스와
이 곳에서 판매하는 라텍스를 비교하여 보라고 전시를 해 놓았습니다.
예전에 사 온 라텍스 있으면 커버를 벗겨보아 가루가 떨어지면
우리 몸에 치명상을 주니 빨리 갖다 버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태국에서 만든 이 라텍스는 천연 고무 함량이 높아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라텍스 메트리스에 누우면 편안하게 잠 들 수있어요.
불면증 있으면 사왔으면 좋겠네요
라텍스 메트리스가 깔린 침대가 수십개 준비 되어 있군요.
메트리스도 두께에 따라 값이 다르지요.....절대 싼 값은 아니고요.
쿠션과 베개 그리고 자동차용 목배게 등 제품이 많아요.
난 누워보지도 못하고......
우리 일행 중에도 구매한 사람도 있답니다.
나이 든 사람들이 건강에 특히 관심이 많으니까요?
나도 관심은 있으나 돈이 없어서......
매장 한 켠에 준비된 특허증과 실험결과 인쇄물..
라텍스 매장 현관 입니다.
매장 건물 밖에는 태국왕 서거 추모기간 중이라 분향소가 준비되어 있군요
화요일 첫 방문지는 라텍스 공장.
이 큰 건물에 우리처럼 태국 여행온 한국인 관광객들이
들어 오고 나가면 또 들어오고 나가고 합니다.
외국에 나와서 비교적 싼 가격의 라텍스 제품이라고 버스로 실어와
이렇게 장사하는 모습이 왠지 씁쓸합니다.
이제 이 곳을 떠나 다음은 태국 마사지 체험을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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