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국이 꽃 축제로 웅성거리네요.
순천에서 태안에서 튤립축제....서울과 경포대 기타 등등
여러지역에서 벚꽃 축제....
기온의 상승으로 인해 전국의 꽃들이 일제히 피어나니
같은 축제가 여기 저기에서 열립니다.
꽃 소식이 남쪽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거의 같은 시기에 핍니다.
서울 여의도의 벚꽃은 도시의 온기로 인해
남쪽의 산속에 벚꽃보다도 일찍 개화하니까요.
올 해도 어김없이 동학사 가는 길에 벚꽃이 피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드네요.
공주 동학사 길 벚꽃 축제 2017
4월 16일 까지 계룡산 벚꽃 축제가 박정자 삼거리에서 동학사 입구까지
벚꽃 길에서 열립니다.
어제 아침만 해도 30%만 개화 했던 벚꽃이 오늘은 80%이상 개화를 했습니다.
도로 좌우측 벚꽃나무들이 모두.....
작년의 그자리에 그대로 온 지창수 품바 공연단.
우리 축제장의 단골 공연팀 이지요
50대를 위한 7080 공연도 있습니다.
음악 듣고 작은 기부를 하는 곳이지요. 물품 판매는 하지 않고
뒤 건물에서 커피 한 잔 할수 있어요
벚나무 아래 조명을 설치해 아름답게......
품바 공연단과 짝을 이루어 다니는 토속 먹거리 식당
오늘도 분주합니다....일요일 밤이니까.....
너무나 하이얀 벚꽃
지창수 품바 공연단 공연을 잠시 들여다 보고.......
길가에 벚꽃을 따라 걷습니다
시간은 밤 8시로 가는데 오고 가는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아요
조금 썰렁한 무대.....
뒷 배경도 없이 남미 음악을 연주하고 옆 텐트에서는 기념품 판매 합니다
품바 공연단도 부익부 빈익빈 입니다.
유명 품바는 사람들이 모이고 그렇지 못한 품바는
식구끼리 놀고........
버드리 라는 여자 품바가 유명하다고...
그런데 초청으로 온다고 하는데 언제 온다고는 알려 주지 않네요....
축제장에는 오고 가는 관광객의 심심풀이 놀이 및 게임이 많아요.
요것은 판을 돌리고 표창을 던져 선물을 뽑는 게임이네요.
일요일 저녁에 잠시 다녀 온 계룡산 벚꽃 축제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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