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흔 여섯번째 산행 -- 강원도속초 2박3일 2일차 저녁

아바이 마을을 돌아보고 속초 중앙시장과

대포항 그리고 속초의 밤 거리를 헤맵니다.

2010년 10월 가을이 오는 길목 속초 2박 3일 여행

설악산 정상에서 가을 빛 물들어 내려오는 시간에

속초의 2박 3일 여행은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속초 중앙시장 입니다.

지하 회센터로 가면 아주 저렴하게 회를 먹을 수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중앙시장 씨앗호떡을 맛보기 위해 이 곳을 이동했습니다.

가을에 송이버섯 판매점도 많이 있습니다

중앙시장 골목

우리가 맛보기로 한 씨앗 호떡...줄이 많이 서 있어요.

찹쌀 호떡을 만들고 호떡을 벌려 그 안에 씨앗류 견과류를 넣어서

일회용 컵에 넣어 줍니다.

이 골목 어디엔가 지금은 유명해진 속초의 닭강정 튀김집이 있어요.

이 당시만 해도 그렇게 소문이 퍼지지않아 쉽게 살  수 있는 풍경이었는데

우리는 사 먹지 않고 지나면서 구경만 했던 기억이 있네요....

중앙시장 돌아보고 숙소에서 샤워하고 속초시내 야경을 구경하러 나왔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대포항으로 나들이....

대포항 주차장에 주차하고 건어물과 회를 파는 곳으로 들어갑니다.

이 곳도 비교적 저렴하게 회를 먹을 수 있는 //////

특히 밤에 많은 관광객들이 회에 소주 한 잔 하러 나오는 장소이지요/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골목 초입의 새우튀김 집.

이 튀김집 서너 개가 있는데 이 튀김집들도 대포항의 대박나는 집 같아요. 

따뜻한 새우튀김 간장찍어서 준비하고

맑은 소주 한 잔 털어 넣고 새우 먹으면 튀김맛의 고소함과

새우맛이 입안 하나가들 퍼지지요.

2박 3일 2일째 속초의 밤은 이렇게 깊어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