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 국립중앙박물관 --- 신안해저 문화재 이야기

신안 앞바다에서 건저 올린 아름다운

도자기 작품을 올려 봅니다.

국립중앙 박물관 신안 해저문화재  전시실

해상 실크로드는 중국의 원대(1271~1368)의 바닷길을

서아시아의 이슬람제국에서 동남아시아를 거쳐 중국의 동남해안까지

해상교역이 왕성하게 이루어 졌으며 이 바닷길은 한국과 일본까지 연결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자기물병

1323년 어느 날 중국의 경원(현재의 닝보) 항구에서 도자기를 포함한 다양한

무역품을 싣고 일본 하카다와 교토로 향하던 국제무역선은

전라남도 신안 앞바다에서 침몰하였습니다.

물고기 모양의 연적

1975년 한 어부에 의해 청화화병이 발견되면서

국제 무역선은 650여년의 기나긴 잠에서 깨어납니다.

은은한 색의 자기 주전자와 물병

신안선이라고 불리는 이 침몰선의 발굴로 바닷길을 통한 대외교류와 수중고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사람모양의 자기 연적

발굴된 유물은 당시 해상 실크로드를 통한 교역의 실상과 생활상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이국적인 여성 모습의 자기 인형

동물 형태의 자기 연적

자기인형

자기 함과    화분모습

은은한 푸른 빛 참 고운 자기 입니다

신안 앞 바다에서 건저 올린 많은 문화재는 

옛 역사를 말해주고 또 아름다운 많은 것들을 알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