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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도 멋과 맛

서울여행 - 국립 중앙박물관 -- 신안앞 바다에서 건저 올린 보물들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6.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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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의 국립 중앙박물관에는

우리의 역사를 돌아볼수 있는

시대별 전시실이 있고

또 아시아지역과 중동의 문화재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사 문화재 중에는

목포의 신안앞바다에서 건저 올린 여러가지

문화재를 전시해 놓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신안앞바다 문화재


국립 중앙박물관 3층에 전시중인 신안 해저 문화재 전시관



의문의 함선 '신안선'은 어떻게 발굴되었을까요?

좌우측에 해마 같은 손잡이가 있는 물병


1975년 어느 날, 한 어부가 우연히 신안 바다 밑에서 청자화병을 끌어 올립니다.

이를 계기로 신안선은 650여 년의 긴 잠에서 깨어납니다.  


1976년부터 1984년까지 11차례 수중발굴을 실시 하였으며

전체 유물은 도자기류, 금속류, 석재류, 등 3만여점과

동전 28톤 및 선체의 일부등 방대한 양에 이릅니다.


자기주전자와 철재 주전자


청동향로

향로와 촛대


아름다운 청자물병


신안선은 해상실크로드를 통해 일본과 고려 그리고 중국의 원나라를 연결하는

교역길로 무역과 문화전파의 바닷길이었습니다.


해상실크로드는 조선술과 항해술의 발달로 도자기나 향신료 등을 대량으로 수송할 수 있게 되어

흔히 '도자기 길'이라고도 불립니다.


자기 물잔과 사람과 소 모양의 연적


물병과 접시 그리고 연적

신안선은 해상 실크로드를 운항중에 목포앞바다에서 침몰한 교역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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