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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의 맛집 S파일

<논산> 여름에 먹는 별미 명랑가든 묵 밥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6.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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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사람이 묵밥을 좋아 합니다.

한 달 전인가 ?  동학사 입구 묵밥을 하는 곳을 찾아가니

메뉴에 "묵사발"이라고 써 있는데 한 그릇에 8천원 합니다.

공기밥은 별도로 돈을 받고요...

먹고 나서 괜히 왔다 싶은 경험을 했지요.

논산에 있는 묵밥집은 보리밥도  먹을 수있는데

익산 살 때도 가끔 왔었고 평택 처가왔다 갔다 할 때도 들리던

식당입니다.

처음 알게 된 것은 골프 운동하고 같이간 동반자가

이 곳을 알려주어 종종 애용합니다.


부드러운 도토리묵이 푸짐한 명랑가든 묵밥


지난 토요일 아침겸 점심을 먹기로 하고 집에서 11시 20분 즈음에

출발하여 논산 묵밥집에 12시 즈음에 도착하여

식당에 들어가니 아직 음식을 준비 중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 주문 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묵밥 한 개 그리고 난 보리밥 한 개를 주문했습니다.

오늘은 묵밥의 모습만 올립니다.


이 식당 차림표는 딱 3가지.

묵밥, 비빔밥(쌀밥), 비빔밥(보리밥)

가격은 모두 통일.......


기본적인 상차림 입니다.

비빔밥용 열무잎파리 한 소쿠리,

노오란 배추속과 당근, 오이,고추 그리고 쌈장 한 접시

젓갈 맛 강한 겉저리와 배추속과 같이 먹을 무 생채 무침이 있지요

채소가 싱싱합니다

노오란 배추 속에 무우생채 올려서 먹으면 무생채의  매콤하고

배추 속의 고소한 맛이 일품 입니다.

때깔 고운 겉저리


푸짐한 묵 한사발.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2인이 먹어야 할 정도로........

자세히 들여다 보기

매운 것 부담이 되면 파란 청양고추는 미리 덜어내 주시고 드시는 것이 좋아요

묵 한 사발을 조심스럽게 저어 놓고 이렇게 먹습니다.

취향대로 밥을 말아서 함께 먹어도 좋아요

양이 너무 많아 아내가 먹다가 조금 남겼어요.

주인장님 생각하니 좀 미안합니다.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양이 너무 많아서 그랬습니다.

아내가 먹고 싶었던 묵밥을 아주 많이 먹은 토요일 점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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