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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길의 작은 흔적들

<경주 >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의 관광 1번지 ---- 불국사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6.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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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강풍 그리고 숙소의 불편함으로

2박 3일 가족여행을 1박 2일로 변경하고

경주 코모도 호텔 일요일 숙박을 취소하고

경주를 돌아 봅니다.

경주는 1993년 결혼 신혼여행때 동해안 일주와

함께 여행을 했고 또 가족과 두 번정도 여행을

온 추억의 관광지 입니다.

오늘은 경주 하면 모두 찾아가는 관광

1번지를 돌아 봅니다.


경주  불 국 사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사찰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입니다.

다보탑 등 국보와 보물 문화재가 있어 많은 내외국인이 방문하지요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표지석

일요일 오후라 관광객이 많고 특히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많았던

4월 17일 오후 입니다

불국사 입구 일주문 입니다


자하문 과 청운교와 백운교

국보 제 23호 청운교와 백운교를 오르면 대웅전으로 들어가는 자하문 입니다.

아랫쪽이 백운교 윗쪽이 청운교 입니다.

계단을 다리라고 하는 것은 속세로 부터 부처님의 세계로 건넘을 상징한다 합니다.

청운교는 16단, 백운교는 18단이며

청운교와 백운교가 이어지는 아랫부분을 무지개 모양의 홍예로 건축하였는데

완전한 형태의 통일신라의 계단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라 합니다.

범영루.

자하문과 안양문 사이에 있는 건물 입니다.

원래 이름은 수미범종각 이었다 합니다.


범영이란 그림자가 뜬다는 말인데 원래 범영루 앞에는 연지가 있어서 아마도

범영루가 그 못에 그림자를 비치지 않았나 추측이 되나 불국사 복원시

연못을 복원하지 않아 지금은 마당이 되어 있지요.

범영루는 종루 인데 범영루 안에 있던 범종도 불국사 복원시 별도의

종각을 세워 그 곳으로 옮기고 지금은  돌로된 거북위에 법고만

놓여 있다고 합니다.


안양문

극락전으로 들어가는 문 입니다

안양문과 칠보교와 연화교

국보 제 22호로 연화교와 칠보교의 계단을 오르면 안양문을 지나

극락전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아랫 부분이 연화교로 10단, 위 부분이 칠보교로 8단 입니다.

연화교의 층계에는 계단마다 넓은 연꽃이 새겨져 있는데

계단을 밟는 사람은 아미타 부처님의 극락정토에 왕생하기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극락전

아미타 부처님을 모신 법당 입니다.

8세기 중엽 신라의 재상 김대성이 불국사 건립시 세워졌으며 1953년

임진왜란 때 소실 되었습니다.1750년 기단만 남았던 터에 다시 세워졌으며

국보 제 27호 금동아미타불좌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불국사 대웅전

보물 제 1744호

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신 법당으로 "대웅(大雄)" 즉 석가모니 부처님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8세기 중엽 김대성의 불국사 건립 때 처음 세워졌고 1593년 임진왜란 중 석조 기단을 제외한

건물이 소실 되었으며 1765년 남아 있던 기단위에 18세기 건축양식으로 재건 되었다 합니다. 

다보탑

대웅전을 바라보면서 우측에는 다보탑 좌측에는 석가탑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현재 석가탑은 보수 작업 중입니다.

다보탑은 국보 제 20호 입니다.

석가, 다보 두 탑 모두 8세기 때 불국사 건립당시에 세워 졌습니다.

다보탑은 일반 석탑과 달리 목조 건축의 여러 요소가 조합된 독창적인 형태의

탑 입니다.

탑의 주요 부분이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없어지고

탑 내부의 사리장엄도 1925년 수리 공사 때 없어진 것을 추정됩니다.

경주 하면 떠오르는 곳은 불국사 입니다.

역사적 관광지 이지만 너무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의 얼마 안남은 소중한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나 관람 수 제한을 통해 잘 보존 되었으면 합니다.

사찰의 경건함은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음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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