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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의 맛집 S파일

<부여> 부여 아울렛 들렀다 맛집이라고 해서 다녀온 국수집 ---장원막국수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6.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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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아울렛에서 구입한 셔츠가 크기가 작어서

교환하러 갔다가 일 끝내고 오후 4시가 넘어서

국수 먹으러 갑니다.

아내가 국수를 좋아해서 부여에 와서 꼭 먹어야 한다고

 안먹고 가면 부여에 왔다간 것 꽝이라고....엄포

그래서 다녀온 곳이 이 곳 국수 집입니다.

물론 출발 전에 여기저기 검색해 보았고요...


장원 막국수


이리 저리 찾아 들어가면 됩니다. 네비게이션이 빠르고 정확 합니다.

골목 찾아서 거의 막다른 곳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주차장 넓어요...

영업시간 오후 5시까지 입니다. 늦으면 돈 줘도 못 먹어요

막국수 집 입구

나중에 보니까 장원막국수(주) 라고 계산서에 찍힙니다.

주식회사 인가?


입구에 들어서면 높은 마루위에 서 있는 아주머니를 만납니다.

주인아주머니 인가? 나오면서 계산하고 보니까 책상위에는

큰 모니터에 4개의 화면으로 식당 홀을 다 볼 수있고요 이 것을 보고

홀 서빙을 지시하고 손님의 자리를 지정해 주는 것 같아요..

그런데 감기가 걸렸는지 마스크하고 조금은 친절하고 먼 목소리로

안내를 하네요..

우리가 배정 받은 곳은 " 뒷마루"

입구를 들어서 왼쪽으로 돌아 뒷마루로 갑니다.

가는길에 오른쪽에는 화장실도 있고 이렇게 안내판?도 있고...

뒷마루에서..

이 문은 안쪽 식당으로 통하는 문 입니다.

뒷 마루에는 테이블이 3개인가 놓여 있고 이 집 본채에 간이 건물로 덧 붙여 지은 가건물 인데

바닥은 따뜻합니다.

우리가 들어가니 먼저 온 손님들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역시 맛집 검색해 보고 찾아 온 부산 손님들인데 중년 부부에 아들 부부와 딸과 함께

나들이 겸 찾아온 것 같습니다.

막국수 나온 후 먹으면서 하는 이야기를 들으니 오늘은 참 잘 왔다고

하면서 먹더라고요... 그런데 며느리는 깨작깨작 막국수 먹고

남은 것은 남편으로 보이는 친구가 해 치웁니다.

우리는 막국수 2개와 수육 반 접시를 주문했습니다.

상차림에 나오는 반찬들

메뉴표는 막국수와 수육이 전부 입니다.

막국수 6천원 수육 한 접시 1만 8천원, 반 접시 만원

만원 반접시 수육의 모습 입니다.

막국수도 나왔어요..

양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수육에 고추장아찌 한 조각과 새우젓으로 맛을 봅니다.

수육이 부드럽고 새우젓으로 간하고 또 고추장아찌와 함께 먹으니 먹을 만 합니다.

우리 아들 고기 먹으러 가면 국수 시켜서 삼겹살이든 돼지갈비든 이런 형태로 먹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렇게 먹는 것 같아서 나도 한 번 이렇게 먹어 봅니다.



장사가 잘 되어서 오후 5시 이후에는 문을 닫습니다.

식사 할 때 보니 알바 하는 젊은 학생들도 많고

나 올 때 다른 손님이 수육을 추가로 주문하는데

아주머니 답은 "수육 더 이상 없습니다"

입니다.

정말 장사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조금 아쉬운 것은 친절했으면 하는 욕심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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