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하면서 먹는 식사는
세종정부 청사 "구내식당" 밥..
가격대비 잘 나오는 식사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주말이나 일요일 휴일 등에는
공무원들이 쉬는 날이니 조금은 소홀하다는 생각이...
그래서 근무시간의 순번이 같은 동료와 함께 가끔은 주변의
식당에서 식사를 합니다.
오늘은 세종 홈프러스 근처의 순대국밥 집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지요...
기왓골 전통 순대국 & 육개장
지난번에는 동료가 여보게 웃게에서 식사를 계산했기에
그 때 약속하기를 다음에는 이 집에서 순대국 먹기로 했기에
오늘은 내가 계산하기로 하고 왔어요.
여보게 웃게 식당은 2층 그리고 순대국밥 집은 지하에 있어요
메뉴판과 전통 순대국과 육개장에 대한 설명..
경고 : 진한 사골육수에 입술이 붙을 수 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순대국밥 2개 주문
상차림입니다. 반찬은 일반 순대국밥집과 다른 점 없음.
식당 한쪽에 반찬을 셀프로 추가 먹을 수 있는 장소가 있어요
고추가루양념 소스와 새우젓 그리고 소금..
새우젓을 간하면 깔끔하고 맛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순대 건져 먹을 때도 새우젓과 같이 먹으면 좋고요
순대국밥은 이런 정성으로 만들어 집니다.
잘 드시고 소문내 주세요
전통순대국 등장...
들깨가루가 살짝 얹혀 있어요
순대도 질이 좋아 보입니다.
한 번 건져 봅니다
요렇게 한 수저 떠서 새우젓 조금 얹어 놓고 한 입......
매운 양념을 넣어 먹기로 하고....
취향에 따라 그냥 먹어도 좋고 얼큰한 것 좋아하는 사람은 이렇게 해 먹으면 좋아요.
진국에 잘 끓여진 순대국밥..
잡냄새도 없고 걸쭉하니 먹기에 참 좋아요...
순대국밥 뜨끈하게 저녁으로 먹고 든든한 몸으로 철야 근무를 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주변을 보니 토요일 저녁이라 가족단위
식사를 하는 손님이 많았습니다.
사골 떡국도 먹을 수 있고 해서...
그런데 어린 친구들도 순대국밥을 잘 먹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국물이 진하고 돼지 냄새도 없고 하니 먹기에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식사하고 1만 6천원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지도를 검색하니 세종시 다른 곳이 나오는데 지금은
이 곳 홈프러스 근처로 옮긴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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