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한국 가사문학관

오랜 문학의 전통을 지닌 남도의 고장 담양에는

 대쪽 같은 선비정신을 이어받은 선조들의 정신이 깃든

가사문학을 모아 놓은 전시관이 있습니다.

한국 가사문학관

가사문학은 고려 말에 발생한 시 갈래로서 4음량 4음보의 디름을 지닌

한국인에게 친숙하고 개방적인 형식이랍니다.

2000년 11월 11일에 세워진 가사문학관

가사문학관을 가운데 놓고 등산로도 조성되어 있군요.

소등에 앉아 피리부는 아이

가사문학의 정신문화 전통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2000년 개관한 한국가사문학관. 

 정철의 사미인곡

가사문학관의 한국화

가사문학관에 전시된 자료들

제월당 현판

가사 문학관에서 500미터 윗 쪽에 위치한 소쇄원의

담장에 새겨진 우암 송시열 선생의 글씨 "오곡문"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

금강산을 비롯한 관동지방의 산수를 두루 돌아보며

느낀 감흥과 포부를 엮은 기행가사 입니다.

총 290구로 구성  - 필사 국민대학교 교수 이상보 박사-

가사는 시조와 더불어 한국 고시가의 대표적 장르 입니다.

그 형식은 거의 대부분 1음보 4음량에 1행 4음보라는

기본 율격을 지니며, 가창 · 음영·율독의 형태로 향유되어다 합니다.

발생시기는 대체로 고려 말이나 조선 초로 보고 있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