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전에 개봉영화 감상을 위해
대전 롯데 시네마로 갔습니다.......
외화 개봉작인 레버넌트 감상을 위해.....
아침 일찍 가니 롯데 백화점 지하 주차장에 주차 공간 많아서
좋았고.......
10층 영화관 올라가니 나이 지긋한 부부동행 관객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최근에 많은 감명을 받은 "대호"영화를 보았었는데...
레버넌트
19세기 미국대륙의 서부개척시대를 배경으로 한
미국인들의 모피획득을 위한 사냥안내인인 백인과 어떤사연인지 모르는 인디언 여자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사냥을 시작하는 광활한 그리고 수목이 우거진 눈덮힌 광야에서
인디언들의 습격으로 영화는 시작되고.......
길 안내인의 안내로 산길을 통해 기지로 돌아가는 와중에 아버지가 엄청난 곰의 습격을 받고
그 것이 원인이 되어 아들이 동료에게 살해 당하고 죽어가던 아버지는 그 모습을 보고.....
그 이상은 영화를 보아야 겠지요.....
백인 아버지는 아들의 복수를 위해 많은 우연적인 사건을 겪으며 살아남고,,,,,
영화가 주는 가슴 찡한 감동은 없었습니다.....내게.....아마도 문화적 차이인가요?
눈밭 그리고 추운 겨울날 물 속에서 그리고 험난한 지역에서 주연배우인 "디카프리오"는
열연을 했는데.......
오히려 우리 영화 "대호"의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가 더욱 가슴 찡 했어요.....
10시 표를 구매하니 개인당 6천원 그래서 둘이 만 이천원 주고 감상 했네요.....
목요일 아침 10시 이전이기에 극장은 많이 한가 합니다.......
무엇인가를 사 갖고 들어가려다 저녁에 먹은 것이 더부룩 해서 영화 끝난 후에 점심을 먹기로 하고,,,,,
미국 대륙의 광활함과 설경을 감상하기에는 딱 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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