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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블단 팸투어

2016년 관광도시 제천 ---- 호수위의 작은 민속촌 " 청풍문화재 단지"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5.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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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청풍은 선사시대 문화의 중심지로서 구석기 시대의 유적이 곳곳에서

발견되었으며,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와 신라의 세력쟁탈지로

찬란한 중원문화를 이루었던 곳

 

       청풍문화재단지

 

1978년부터 시작된 충주 다목적 댐 건설로 제천시 청풍면을 중심으로 한 5개 면 61개

마을이 수몰되었고   이 곳에 있던 문화재를 한 곳에 모아 문화재 단지를 조성했습니다.

작은 민속마을 청풍문화재 단지를 돌아 봅니다.

 

 

제천 청풍 팔영루

조선 숙종 28년 부사 이기홍이 창건하고 람덕문이라 한 것을 고종 7년에 부사 이직현이 중수하였고

부사 민치상이 청풍명월의 8경을 시제로 한 팔영시가 있어 팔영루라 부르고 있답니다.

 

청풍문화재 단지 내에는 수몰지역의 고가를 옮겨 놓았습니다.

황성리 고가, 도화리 고가, 후산리 고가, 지곡리 고가등 각각 특색있는 고가를 옮겨 놓앗습니다.

 

 

청풍 금병헌

일명 명월정 또는 청풍관이라고 합니다. 숙종 7년에 부사 오돌일이 창건하고 영조 2년 박필문이 개축하였으며

팔작지붕 목조 건물입니다.

청풍부의 동헌으로 부사의 집무장소 및 집회장소 였었습니다.

 

청풍 금남루

1985년 현재위치로 이전되었으며 현판에는 '도호부절제아문"이란 현판이 걸려있고 부사 조원길의 필적이라 합니다.

관아를 드나 들던 문으로 가운데 문은 부사가 출입하였고 평민은 양쪽 문으로 출입을 하였다 합니다.

당초 외삼문과 내삼문이 있었는데 현재는 외삼문인 금남루만 남았다 하네요

 

 

물태리 석조여래입상

신라말에 조성된 석불로 추정되며 높이 3미터 41센티미터의 거대한 석불입니다.

구전에 의하면 입상 앞에 있는 둥근돌을 본인의 나이만큼 남자는 오른쪽, 여자는 왼쪽으로 도 돌리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다 합니다. 보물제 546호 입니다

 

유물전시관

제천의 의병활동과  많은 문화유산 그리고 항일 독립의 발 자취를 담아 놓은 전시관 입니다.

1층에는 구한말 의병활동의 자료를  지하층에는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제천의 문화 유산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옛 유물들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제천지역의 마을 들

 

수몰역사관

충주댐 건설로 5개면 61개리 3,301가구가 수몰되었으며  수몰지역의 역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2003년도에 신축하여 수몰지역에 대한 역사, 문화재, 생활모습 등을 모형도 등으로 제작하여 전시합니다.

 

수몰 전 마을에서 놀이를 하는 어린이들 모형

 

수몰전의 청풍 향교의 모습

 

악어바위......

 

청풍 응청각

창건연대는 미상으로 목조 팔작 기와 초익공으로 건축되었으며 관아의 부속건물로 용무차 내려온  중앙관속들의

객사로 쓰인 건물입니다. 뒷모습인데 관수당이라고 적혀 있는 현판은 이 곳에서 바라보면 청풍호가 된

남한강 상류의 물줄기가 보여서 그런 것 같아요.

제천지역의 수몰마을에 대한 자료를 잘 보존하고 있는 청풍호반의 민속마을 청풍문화재 단지 입니다.

 

 

상기 포스팅은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시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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