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한번째 산행 ------단양의 구담봉......

전날 술에 취해 아침에 피곤한 몸으로 갔었던 산행으로

원래는 산악회을 따라 버스로 가야 했으나 우린 승용차로 이동을 하기로 하고.....

익산에서 출발해 저 멀리서 장거리 산행을 하고 나오는 동료와 만나서

좀 짧은 산행을 하였던 고스락 산행입니다..

 

 

    구담봉 산행

 

 일시:  2009년 7월 19일 여름이 깊어 질 즈음에...

 

 

익산 보석박물관 주차장에서 같이갈 동료를 만나서 단양으로 달려갑니다.

 

단양의 구담봉과 옥순봉을 오르기 전에 안내도를 보고 단양은 충주호의 상류지역이지요

 

아직 산안개가 자욱한 산들

 

구담봉과 옥순봉을 향해 출발합니다. 우리는 오늘 구담봉만 오릅니다.

 

여름의 초입이지만 많은 비가 온 후라 충주호 불이 흙탕물 입니다.

 

 

구담봉 가는 길이 오르로 내리고 많이 험악합니다.

 

먼저 간 동행들의 사진도 찍고.....

 

산세가 봉우리 봉우리 뾰족뾰족합니다.

 

내려다 보이는  뱃길

 

점심은 컵라면과 집에서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충주호 유람선이 들고 나고 하는 선착장 입니다

 

아주 가파른 암벽사이로 난 등산로를 올라갑니다. 너무 가파른 길이라 쇠줄과 파이프로 안내줄을

설치해 놓아 이 줄을 잡고 오르고 내리고 합니다. 내려오고 올라가는 사람이 겹치면 잠시 쉬면서

교차해야 합니다

 

가파른 등산길 조심 조심 안전산행

 

초여름이지만 험한 등산길 오르니 땀이........잠시 쉬면서 땀을 식히고......

 

 

비 온 뒤라 등산길이 질퍽이고 미끄럽고....신발도 흙이 잔뜩 뭏었습니다

 

해발 330미터의 구담봉이지만 오르고 내리는 길이 험준합니다.

 

 

충주호 - 제천으로 가면 청풍호.....유람선이 관광객을 태우고 지나가며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봉우리

옥순봉과 구담봉을 감상합니다.

2009년 7월 여름ㅇ으로 가는 시간에 다녀온 단양의 구담봉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