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세번째 산행 ------- <군산> 시티투어와 선유도 트레킹

이 번에는 군산시에 홍보와 관광을 위해 무료로 운행하는 시티투어

군산 관광과 비응항을 출발해 선유도를 갔다 오는 여행겸 트레킹을 합니다.

군산시에서는 당시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고 군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군산시의 몇 곳을 돌아보고 선유도 행 관광선이 출발하는 비응항으로 가서

선유도를 돌아보고 옵니다.

버스만 무료로 탑승하고 식사와 선유도행 왕복 배삯은 개인이 부담합닏다.

 

 군산 시티투어와 선유도 트레킹

일시 : 2009년 8월 21일

 

 

군산 시티투어버스 출발장인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터미널 앞 입니다.

 

 

아침 10시에 출발하는 군산시티투어 버스......군산시 문화해설사가 동승해서 같이 다니며 설명하지요

 

군산역 모습.

원래 이곳이 아니었는데 장항  - 군산이 금강하구둑의 철길이 연결되어 금강을 건너오기에 이 곳으로

신축해서 이전 했습니다. 익산으로 가고 이곳 에서 장항선을 타고 서울로 갈 수 도 있지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군산의 근대문화 유산 중 하나인 일제 강점기 시대의 군산세관 건물입니다.

당시에 곡창지대인 호남의 식량을 일본으로 수탈해 가는 곳의 출발점이 군산항이었지요....

 

금강하구둑의 바다 쪽......바닷물이 싹 빠졌네요.....썰물 때 모습입니다.

저 멀리 장항과 군산을 연결하는 다리공사 중인 모습이 보입니다

 

군산에는 일제 강점기 시대에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군산 현대 조선의 기중기 모습.....지나가는 길에 보았어요...비응항으로 갑니다

 

비응항의 월명 유람선 선착장.....원래 선유도행 유람선은 군산 내항부근의 수산물 센터 부근에서 출발 했는데

새만금 방조제 축조 이후에 이 곳 비응항....새만금 방조제 군산쪽 시작점인 이 곳에서 출발합니다.

 

태극기가 달린 유람선을 타고 비응항의 등대를 뒤로하고 선유도로 갑니다.

지금 선유도까지는 새만금 방조제 중간 부분에서 육로를 통해 갈 수 있는 다리와 도로로 연결되어 있답니다.

 

등대

 

책바위의 모습

서해에 있는 독립문 입니다.

 

작은 유람선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선유도 도착...선유도를 포함한 고군산 군도의 인근의 섬들과는 이렇게 다리로 연결되어 자전거를 타고 다닐 수 있답니다.

 

선유도

 

선유도 해수욕장....여름에 많은 해수욕객들이 들어 옵니다.

 

서해의 노을

군산시내를 돌아보고 선유도로 가 섬을 좀 걷기도 하고 ......자전거와 오토바이도 대여를 하여 탈 수 있더라고요...

우린 좀 걸었지만......많이 복잡하기도 합니다....외지인들의 방문.....그러나 관광지로 정비가 좀 필요하다고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