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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락 산행의 추억

서른 아홉번째 산행 ------- 완주 천등산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5.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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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서 봉동지나 17번 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가면 대전과 금산으로 가는 길

그 길에 대둔산 못가서 만날 수 있는 작은 산.....

 

완주 천등산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 다녀온 2009년 6월 둘 째주 토요일 산행

 

전북 완주군 운주면에 있는 산이며 운주 계곡은 전주 등 인근에서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시원한 피서지를 품고 있어요.

천등산으로 오르는 입구의 마을

 

 

6월 중순 초여름의 신록이 우거진 그늘 아래로 난 산행 길이 시원하고 좋아요

 

전주와 금산을 잇는 17번 국도가 보이는 좋은 조망의 천등산 산행..

갈 지(之)자로 보이는 국도의 저 멀리 보이는 산 아래로 가면 전주가 나오고 바로 아래에 보이는 방향으로 가면

인삼의 고장 금산이 나옵니다.

중앙의 오른쪽 끝 마을이 운주 입니다.  

 

기암괴석의 산과 소나무가 아름다운 천등산 입니다.

 

주황의 화려한 색상에 검은 점이 박혀있는 아름다운 나리꽃 인가요?

산행 길 바위 틈에서 소나무와 벗 삼아 피어난 모습을 담았습니다.

 

바위에 자리잡은 소나무

 

천등산은 707미터의 산으로 전주에서 대둔산을 가는 길목에 있답니다.

 

그늘 진 너를 바위에 자리잡고 집에서 준비해 온 점심을 먹어요.....꿀 맛 입니다.

물론 반주는 시원한 막걸리 한 잔씩......

여러가지 반찬과 싱싱한 쌈채소......맛난 점심

 

천등산 정상

천등산의 전설은 후백제의 견훤이 돌을 쌓아 전주성을 치려는데 연못 속에서 용이 닭 우는 소리를 내더니

산신이 환한 빛을 발하여 앞길을 인도하여 승리를 거두었다 하여 천등산이라 했다 합니다.

 

조망 좋고 시원한 명당자리에서 인증샷 촬영도 해 봅니다. 소나무가 많은 산 천등산 입니다.

 

정상에서 인증샤.....

 

하산길에 멋진 절벽이 있어 아줌마들이 앉아 쉬는 시간에 한 장

 

시간이 여름으로 달려가는 2009년 6월 13일 완주 천등산 등산의 추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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