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193
흐르는 개울 물속을 자유롭게 오가는 ‘송사리’는 물고기다.
사람 사는 세상에 하는 일 없이 흐느적 거리며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는 인간은‘꼽사리'라고 한다.
194
일이 잘 풀리면 자신이 잘해서 이고, 조금 꼬이면 운이 더럽게 없어서라고 말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풀리고 꼬이는 것의 연속이 인생이다.
그러나 우린 꼬일 때 좀더 인간다워야 자신의 것을 잃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당신이 잘 나갈 때 얼굴을 보던 사람보다, 꼬일 때 당신 곁에 있어준 사람이 많도록 살아라.
728x90
반응형
'여보게! 내 말좀 들어보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섯 고개 ---- 197, 198 (0) | 2015.08.31 |
---|---|
다섯 고개 ----195, 196 (0) | 2015.08.27 |
다섯 고개 '풍덩' 191 / 192 (0) | 2015.01.10 |
네고개 189, 190 (0) | 2015.01.04 |
네 고개 187, 188 (0) | 2014.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