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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내 말좀 들어보소.

다섯 고개 ---- 193, 194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5.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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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흐르는 개울 물속을 자유롭게  오가는 ‘송사리’는 물고기다.

사람 사는 세상에 하는 일 없이 흐느적 거리며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는 인간은‘꼽사리'라고 한다.

 

 

 

 

194

일이 잘 풀리면 자신이 잘해서 이고, 조금 꼬이면 운이 더럽게 없어서라고 말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풀리고 꼬이는 것의 연속이 인생이다.

그러나 우린 꼬일 때 좀더 인간다워야 자신의 것을 잃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당신이 잘 나갈 때 얼굴을 보던 사람보다, 꼬일 때 당신 곁에 있어준 사람이 많도록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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