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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블단 팸투어

무안의 멋 --------- 다도의 성지 초의선사 사당 및 탄생지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5.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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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의선사는 우리나라의 다도를 중흥시킨 다성(茶聖)으로 일컫는 선승입니다.

본명 장의순인 초의선사는 조선후기 불교계의 새로운 선풍을 일으킨 선승이며

근근히 명맥을 유지해 오던 한국의 다도를 중흥시킨 茶聖 입니다.

무안군 상향읍에 가면 초의선사의 출생지 및 사당이 있네요..

오늘은 그 곳을 돌아 봅니다.

 

 

다도의 성지

         초의선사 탄생지

 

초의선사는 1786년 삼향면 왕산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초의 선사 생가지에 서 있는 선사의 상 입니다.

초의의 의미는 풀옷이라는 의미 아닐까요?  풀艸, 옷衣

 

 

선사 생가지 입구..

도착시간 폐장 5분전이라 간신히 들어갔습니다.

적당한 부지에 한옥을 잘 꾸며진 곳 입니다.

 

생가지 입구를 넘어 들어오면 먼저 차 밭을 만납니다.

다른 사람들의 생가지와 다른게 茶聖의 생가지 답습니다.

 

초의선사 생가지 입니다.

작은 초가집입니다.

 

초의 선사는 15세에 출가하였으며 19세에 영암 월출산에서 바다위를 떠오르는 보름달을 보다가 깨달음을

얻어 선승이 되었습니다.

생가지 옆에 있는 교육관 입니다. 차에 대한 교육을 하는 장소 입니다.

 

1977년 5월 문화인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무안군에서 추목각을 복원하고 기념전시관등을 건립하였습니다.

여기는 조선차 박물관으로 조선시대 왕으로부터 평민까지의 차문화에 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초의선사는 당대의 지식인이며 정치가, 사상가인 다산 정약용과 또 우리 서예의 대가인 추사 김정희와 폭넓은

교류를 가졌습니다.

 

초의선사 사당 다성사 입니다.

초의 선사는 차문화뿐아니라 시풍도 맑고 단아하며 속성을 벗어나 시또한 선의 경지에 이르렀다 합니다.

 

다성각 가는 계단

초의선사는 39세에 일지암을 중건하고 수행처로 삼았습니다. 그 곳에서 많은 저술활동을 하였습니다.

 

 

일지암에서 생활하던 선사는 어느날 몸져 누었다가 시자를 불러 부축을 받아 일어나 서쪽을 향해서

가부좌를 하고 홀연히 입적하니 그 때 나이는 81세, 법랍 65세 였다고 합니다.

대각등계보제존자 초의대종사는 법명은 意洵(의순)이며 자는 中孚(중부)이며

법호는 艸衣(초의) 입니다.

 

상기 포스팅은 무안연꽃축제 홍보 및 무안군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전남 무안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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