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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고 싶나

전통 혼례식 구경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5.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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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결혼을 꼭 안해도 된다는 사람들이 남 녀 구별없이 늘어가고 있다고 하는데....

그래도 남 녀의 구분이 있고 후대를 생산하여 인류의 역사를 이어갈 책임이 있는

인간들인데 어찌 결혼에 대한 생각이 다른지........

남녀가 만나 사랑하고 결혼하고 아이 낳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부모에 대한 효도 입니다.

 

전통 혼례식

 

요즘 서양식 결혼식도 주례도 없이 파티 형태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전통 혼례는 복잡한 것은 사실이지만 서양식 결혼식을 하고

다시 한 번 우리의 옛 혼례식을 하는 신랑신부도 있답니다.

이러한 전통 혼례식은 한옥마을 및 민속촌 등에서 이벤트 성으로

지원자에게 실시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러한 전통 혼례식에 대해 올려 봅니다.

 

전통혼례식의 주례선생님이 자리를 잡고 앉아 있습니다.

앞에는 조촐한 혼례상과 청홍 초가 준비 되어 있군요

 

 

혼례의 사회자도 엄숙한 모습으로 대기 중입니다.

 

신랑이  가마를 타고 입장합니다.

잘생긴 신랑이 싱글 벙글 입니다.

 

아름다운 신부도  가마를 타고 입장합니다.

 

수줍은 신부! 그러나 입가에 미소는 지울 수가 없습니다

 

 

 

신랑이 신부측에서 갖다 놓은 청기러기 옆에 자신의 마음인 홍기러기를 갖다 놓아 한 쌍이 되도록 하네요

 

 

그리고 한 쌍의 기러기 앞에 큰 절을 올리며 자신의 마음을 전합니다......신부와 같이 백년해로를.......

 

 

 

 

신랑은 살짝 얼굴을 가리고 신부를 못보게 합니다.

 

어 그런데 신랑신부가 나란히 섰네요.

잘 생긴 한 쌍 입니다.

 

홍 쪽에 앉았으니 신랑 부모가 되나요?

 

 

 

신랑과 신부 양가의 어머니 께서 청초와 홍초에 점등을 합니다.

 

 

식이 시작되어 신부가 신랑에게 큰 절을 하며 이제부터 지아비로 같이 백년 해로를 약속합니다.

 

신랑도 합환주로 응답을 하네요

우리나라 전통혼례에 대해 충분하지 않은 자료지만 올려 봅니다.

옛 혼례식도 양반가와 평민가는 좀 다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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