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아들이 커 가면서 우리 부부와 함께 여행을 다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눈치입니다.
그래도 퇴직기념 여행을 2박 3일 계획하여 아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1년 전에........
통영과 남해를 돌고 왔었지요.......
볼거리 많은 통영에 갔는데 늦게 도착하고 비가 오고 해서 무조건 한산도에 들어갔고
그 곳에서 하룻밤 묵고 나왔답니다.
통영에서 중앙시장 근처에 주차하고 여기 저기 돌아보면서 보니 그 유명한 꿀빵과 충무김밥,
새로운 메뉴인 멍게빵을 팔고 있네요......
꿀 빵과 멍게 빵 그리고 충무김밥
꿀 빵과 멍게 빵은 구경만 했어요, 충무 김밥만 맛을 보고 .......
통영 특산품으로 특허 등록한 멍게빵 가게 입니다.
멍게를 재료로 빵을 만드니 그 기술이 상당하고 특허까지 받았다고.......
구경만 했기에 멀리서 잡았습니다.
아! 멍게의 껍질에서 식이섬유를 추출해 원료에 배합하여 빵을 만드는 군요
멍게 빵의 모양은 천안의 호도과자 처럼 동그랗게 생겼네요, 표면은 멍게의 몸통처럼 울퉁불퉁하고........
15개에 5천원, 만원에는 32개를 주는 군요
방송에 나온 것을 이렇게 간판에 붙여 놓았습니다.
택배도 가능합니다. 요즘 지방 및 대도시의 좋은 먹거리는 이렇게 택배로 많이 팔기도 하지요
중앙시장 근처 통영 여객터미널 근처에는 충무 김밥집이 엄청 많지요.
충무김밥의 유래는 모두 알고 있죠?
한산도에 들어가서 먹으려고 충무김밥을 이 집에서 포장했습니다.
충무김밥 - 꿀빵 - 충무김밥 - 충무김밥''''''''' 가끔가다 커피 전문점------- 이렇게 상가가 형성된 곳 입니다....
많은 꿀빵집 중 한 곳을...........
많은 꿀빵집이 있어도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도 있어요
이 김밥집은 5년 전에 통영 트레킹 때 들렀던 집 입니다. 엄청 장사가 잘 돼요
한산섬 선착장에서 먹은 충무 김밥의 모습....
충무김밥은 김치----오징어가 들어간 이 김치가 맛을 결정합니다.
처음에는 김밥을 손으로 만들었는데 요즘은 자동을 김밥을 마는 기계가 있어서.....
예전에 손으로 쌀 때의 손맛을 잃어 버렸어요.......
통영에 가면 볼거린인 동피랑 마을도 있고 서피랑 마을도 있고 김밥과 꿀빵등 먹거리가 많이 있어요.
통영은 여행하고 싶은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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