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이 무척이나 유명했던 부안의 동진강 하구의 계화도........
지금은 새만금 방조제로 인해 서해 바다로 가는 길이 막혔버린 섬 ........
이 곳에 가면 동진강 하구에서 떠오르는 해와 서해로 넘어가는 해를
모두 볼 수 있다는 계화도....
동진강 하구의 계화도와 한말의 대 유학자 간재선생 유지(遺地)
오늘은 그 곳을 살짝 였볼까 합니다.
동진강하구에서 본 동쪽입니다. 아침에 이 곳에서 붉은 태양이 계화도로 떠 오릅니다.
저 멀리 새만금 방조제가 있고 지금은 바다가 아닌 내수면이 된 계화도 앞 바다 입니다. 이 곳으로 멋진 석양이 열립니다.
한말 대유학자 간재선생의 유지(遺地) 입니다.
계양사는 간재선생이 후학들을 양성하던 장소 입니다.
간재 전우 선생은 벼슬을 하다가 사임 후 학문을 연구하다가 1910년 경술 국치 후
이에 울분을 참지 못하고 계화도로 들어온 후 후학을 양성하고 항일정신을 고취시키는
일에 힘을 다하였습니다.
전북 기념물 제 23호이며 부안군 계화면 계화리에 있는 간재 전우 선생의 유지 입니다.
풍요로운 서해바다의 많은 물고기를 잡던 이야기는 옛 추억이 되었고
고기잡이를 잊은 배들은 육지에 올라와 있네요
부안에서 계화도로 오가는 군내 버스는 손님을 기다리고 장시간 주차해 있습니다.
토요일인데 인적도 드물고요....고요한 어촌과 농촌이 합해진 마을 양지마을 입니다.
동진강물 줄기를 막았다 풀었다 하는 수문입니다.
아직도 작은 배들이 바다로 아니 넓은 새만금 내수면으로 나갈 준비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외로운 배 한척이 영원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지??????
새만금 개발청에서 부안과 군산 그리도 새만금 방조제 팸 투어를 하는 길목에 부안의 계화도와 간재선생 유지를 스쳐가도록 계획을
하였습니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제 올까요? 일출과 노을이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니 일출은 몰라도 일몰을 보러
한 번 더 가야 겠어요.
상기 팸투어는 미래관광의 메카 새만금방조제 문화 관광 먹거리를 홍보 하기 위하여
새만금개발청에서 초청 진행하는 팸투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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