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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블단 팸투어

새만금 개발청과 함께하는 미래관광의 메카 새만금방조제와 군산의 문화 관광 - 서해 부안의 맛을 먹다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5.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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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33센터앞 아리울 공연장에서 환상적인 공연을 관람하고

자리를 옮겨 만경평야를 옥토로 만든 동진강의 일출과

작은 섬들이 아기자기 신화를 이야기하는 서해 석양 노을이

아름다움을 머금은 이제는 섬이 아닌 계화도를 돌아보고 이제

부안의 맛을 담으려 이동을 하여 도착한 창 넘어로 해 떨어지는 서해가

창틀로 들어와 앉는 산호초 횟집으로 갑니다.

 

부안  산호초 횟집

      전화번호:  063  584  1473 / 전북 부안군 변산면 변산로 1802

 

 

부안에서 변산으로 가는 국도 30번 도로를 타고 달리다가

부안의 새만금 방조제 시작점인 '새만금 전시관'에서 남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만납니다.

 

새로운 30번 국도가 공사중이고 곧 개통이 될 예정입니다.

해안도로는 해안을 따라 구불 구불 돌아나는 맛이 좋은데 신 도로는 거의 직선으로 만드는 것 같아요.

산호초 횟집은 30번 국도에 있어 찾기에도 좋아요.....주차장도 적당합니다.

 

 

창가에 예약된 자리에 앉아 창밖으로 보는 서해와 공사중인 30번 국도의 다리입니다.

 

도미와 광어 회가 한 상 잘 차려져 있습니다.

부안쪽에 유명한 음식중 하나가 백합 죽인데 오늘 상차림에는 '백합찜'과 '생백합'이 개인당 1개씩 나왔어요...

 

생 백합의 자태 입니다.

피조개를 먹듯이 후루룩 먹습니다. 나는 속이 좋지 않아 그냥 패스하고 다른 사람이 먹었습니다.

 

 

일반적인 횟집의 회와는 달리 두툼하게 썰어 담아온 회가 먹음직 스럽네요.

회 좋아하는 사람들 신나게 먹었어요.

 

 

 

상차림으로 나온 음식들 이네요.

싱싱한 멍게도 한 접시, 그리고 근처에서 따온 5월의 향기를 머금은 아카시아 꽃을 튀긴 꽃 튀김과

시원한 서해바다 벌 향기 품은 바지락 국과, 담백한 우럭튀김 입니다.  술안주로 딱 좋아요  

 

 

 

어느사이 해는 서쪽바다로 내려 앉는데 마음이 급해요.

빨리 이동해서 새만금 방조제 위에서 고군산 군도를 붉게 물들며 내려 앉는 서해의 낙조를 구경해야 하기에.....

창가에 앉아 잡은 조금 이른 시간의 서해 노을의 맛뵈기 입니다.

 

 

 

회에 곁들여 약간의 삼뿌리가 꿀과함께 나오는데 다른 회집에서도 이렇게 주나요?

 

 

 

전복과 시큼 달달하고 약간은 매콤한 양파김치 그리고 부드러운 감자 전과 담백한 백합조개 찜입니다.

조개찜을 쿠킹호일에 감싸 있는데 그 안에 있는 물과 함께 먹어야 한답니다.

 

 

 

식사를 할 때 주인아주머니가 어렵게 조금 만들어 내 놓은 바지락 젓갈이 있네요(오른쪽 사진)

식사하는 손님에게만 제공하는 반찬이라고 합니다.

 

 

 

 

 

회 좋아하는 동행들 모두 즐겁게 맛나게 먹고 반주로 맥주에 소주 마시고

마지막으로 맑은 지리탕에 공기밥 한그릇씩 뚝딱 해치우고 새만금 방조제로 이동합니다.

부안이나 격포항 그리고 군산의 비응항 등 서해의 국도를 따라 돌다가 어디든 시장이나 항에 가면

싱싱한 해산물을 적당한 가격에 잘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상기 팸투어는 미래관광의 메카 새만금방조제 문화 관광 먹거리를 홍보 하기 위하여

새만금개발청에서 초청 진행하는 팸투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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