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직장 동료들과 식사의 자리를 ......
간단한 운동 후 미리 예약한 "황제탕"으로 저녁 식사를 즐겼습니다.
신도안 오리
건물 4층에 위치한 신도안오리 전문점.......오리백숙도 합니다
오리와 오골계와 문어와 전복등 푸짐한 해산물로 같이하는 해천탕과 황제탕 모습
깔끔한 낙지수육보쌈과 문어수육보쌈은 한 잔의 안주로 명품입니다.
실내 정리도 깔끔하고 분위기도 괜찮습니다.
우리는 5인기준으로 황제탕을 미리 주문하고 오후 6시 30분부터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4인기준인데 일단 먹어보고 부족하면 추가로 무엇이든 더 주문하기로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황제탕의 모습입니다.
전복이 싱싱합니다. 살아있지요.......
서빙하는 아주머니께서 오골계와 오리를 잘 분해하여 접시에 담아 줍니다.
동료 일행 중 한 명이 천만원 수고비를 전해 주니 더욱 정성들여 분해하네요
오골계와 오리를 건져넨 탕기에 살아있는 문어 한마리를 풍덩......집어넣습니다.
그리고 키조개 한 마리는 덤으로 들어가네요......
맑은 육수에 잘 익어 갑니다.
정리된 오골계와 오리를 배식하는 아주머니의 손
맑은 육수에 문어와 키조개는 부드럽게 익어갑니다
많은 해물과 오리 그리고 오골계를 처분하고 나면 이렇게 죽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이 날 모임은 테니스 후 식사를 했는데 과음은 피하고 몸 보신하는 쪽으로 진행하며
이야기를 많이 한 모임 이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가족단위로 오리고기를 식사하는 모습이 많았는데 가족과 함께 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리를 하고 나왔습니다.
메뉴의 추가 없이 황제탕 한 개로 그리고 소주 3병으로 끝난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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