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가 본 2015년 계룡산 동학사 벚꽃 축제.......

대전에서 공주로 가는 국도에서 계룡산 동학사로 들어가는 입구가

박정자 삼거리 입니다.

지금 이 곳 박정자 삼거리에서 동학사 입구까지 도로 좌우측에는

벚 꽃이 만발하고 있어요....이 곳 주민들이 이 벚 꽃 도로를 활용해

"동학사 벚꽃 축제"를 행사 중입니다.

행사 기간 4월 10일 토요일부터  4월    입니다.

 

지난 4월 7일 근무를 끝내고 퇴근 후 가족과 함께 미리 가본 동학사

벚 꽃 길, 쌀쌀한 날씨지만 야간에도 방문객이 많이 있더라고요...

어제 철야근무 후 일요일 오늘 퇴근하는 길에 그 길을 넘어서 계룡시로

들어왔는데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계룡산 등산 후 벚꽃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특히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은 4월 7일 밤에 미리 돌아본 2015년 계룡산 동학사 벚꽃 축제 입니다.

 

 

동학사 입구에는 많은 음식점과 카페가 있어요....

계룡산 등산객과 데이트하는 연인들이 동학사를 걷거나 계룡산을 등산 후 먹거리와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게.....

 

조금 아쉬운 것은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야한다는 것......너무 무질서하게 걸려있는 현수막들이 보기에 거북합니다.

이렇게 서 있는 장승도 배경이 마음에 안드는지 얼굴이 좀 그렇게 보입니다.

 

아직 여유가 있어도 입구는 축제의 분위기가 보입니다.

 

우리나라 축제 현장에 꼭 있죠? 부담없이 웃고 비싸지 않은 엿 한 봉지 팔면 한 두시간 보낼 수 있는 품바 공연장 입니다.

축제 3일 전 야간인데 벌써 소리꾼 놀이꾼들의 천막이 준비되어 있고 공연을 합니다. 이 소리꾼은 유명한 품바 소리꾼 입니다.

 

품바 소리꾼이 내가 돌면서 확인 해 보니 7군데인가 서로 다른 곳에서 이렇게 공연을 합니다.

품바 소리 듣기만 해도 3~4일은 와야 할 것 같아요..

각 공연장마다 조금씩 들어보고 왔는데 전부 각자의 스토리가 다른 특색이 있는 공연을 합니다.

 

품바 공연장 옆 먹거리 ......뭐 아주 특이한 것을 바라진 마세요. 어느 축제장에도 품바 공연장 옆에 자리잡은 먹거리 식당입니다.

적당히 비싸고 아주 푸짐하지 않고 그냥 축제에 와 막걸리 한 잔에 안주 한 점 걸치는 곳이죠......

이 곳에 자리 잡으면 편하게 품바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이죠.

 

 

 

축제는 10일인데 많은 벚꽃나무는 벌써 만개를 했어요.....

사진 실력이 없어서 그 아름다운 모습을 그대로 담지는 못했어요

 

벚꽃나무 터널을 지나서 동학사로 가는 길

 

 

 

동학사 벚꽃 축제는 4월 10일부터 20일까지 공주의 학봉1리 마을주민들이 준비하고 진행하는 봄 축제 입니다.

박정자 삼거리에서 동학사 입구까지 도로 좌우측에 늘어선 벚나무의 만개한 벚꽃 터널이 아주 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