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역사인물 탐구 ---한국 역사연구의 아버지 파른 손보기 선생

공주 석장리 박물관에 가면 파른 손보기(孫寶基) 기념관이 있다.

'손보기'는 집의 물건이 잘못 놓이면 고치고, 사람이 잘못되었으면 바로잡고,

뜻을 잘못 가지면 다잡는다는 뜻이다.

 파른 선생은 선사시대를 복원하기 위해 석기, 동식물화석, 토양 등 다양한 시각에서

연구하고 방사선 연대측정기를 도입하였다.

 

파른 손보기 기념관

 

 

공주 석장리 구석기 유물 발굴 시 미니어쳐 모습

 

 

파른 손보기 기념관 입구

 

파른은 무슨뜻?

 일제 강점기때 선생이 일본순경에게 당해 붉을 피를 보았고 이 붉은 색에 대조되는 '늘 푸르름'을 의미하는

파른을 호로 삼았다.

 

석장리 유물 발굴현장에서의 연구 모습

 

손보기 선생이 사용한 발굴 도구 및 모자와 카메라등 장비

 

 

조선시대와 근현대사 연구를 비롯한  역사용어의 한글화에도 힘썼으며

우리나라의 인쇄술 연구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가 고려시대의 것을 밝혔다.

 

 

선생의 서재 및 연구실 모습

 

후손을 위한 책

 

어린이를 위한 역사책

사람은 구석기 시대부터 내일을 위해 힘써 연모를 만들고, 내일이라는 꿈을 가지고 살아왔다.

바로 이점이 짐승의 영장이 된 중요한 이유일 것이다.

 

겨레의 오랜 역사를 어릴 적부터 익히고 긍지를 가지게 하는 일이야말로

우리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파른 손보기(孫寶基 1922~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