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에서 아들 면회하고 들여보낸 후
연산에 와서 상추모종, 씨감자를 사서 텃밭에 대충 심고
심란해하는 마눌과 함께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간
우리동네 계룡시청 근처의 칼국수 집.......
찾아간 날이 장날.......해물칼국수 1인분에 6천원인데 지금은 4천원씩
한다고 하네요.....
홍두깨 해물칼국수 계룡점
오후 8시가 다 되어서 찾아갔어요......
식당에 들어가니 사장님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아주 친절하게.........
메뉴들
우리는 해물칼국수 2인분에 만두를 먹으려고 했는데 아직 만두는 준비중이라고 해서
해물 칼국수 2인분을.........
자리는 보는 바와 같이 편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좋았네요.......
점심을 먹은지 오래 되었고 또 텃밭에서 일을 좀 해서 시장기에
처음나온 해물들 사진을 못찍었네요.......한 번 더 와야 할 듯 합니다.....
이 냄비에 처음에는 오징어 한마리, 낙지 한마리 그리고 홍합이 많이 나옵니다.
육수도 맛이 칼칼하고 시원하고요.....먼저 나온 해물들은 가위로 자르고
초장에 찍어 먹으면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칼국수 생면을 주면 이렇게 잘 끓여서 먹습니다.
면발도 탱글탱글합니다.
라면 한 그릇에도 3천원하는데 4천원에 낙지와 오징어 그리고 많은 홍합을 먹으니
좀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지금은 잠시 4천원에 제공되고 곧 6천원 정상가격으로 간다고 합니다.
칼국수 다 먹은 다음에 볶음밥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홍두깨 해물칼국수가 하고 싶은 말 입니다.
들여다 보이는 주방도 깨끗합니다.
시장기도 있었지만 마눌하고 잘 먹은 해물칼국수 였습니다/
마눌이 다음에는 칼칼하고 아주 매콤한 얼큰이 칼국수를 먹으러 오자고 합니다.
저렴하게 아주 잘 먹은 저녁 해물칼국수 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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