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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락 산행의 추억

네 번째 산행 동상의 운장산 - 둘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1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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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장산(雲長山) 등산 후 하산하여 만경강의 발원인 계곡에서 여름 피서를 즐긴 하루였다.

구름이 길게 누운 산이 운장산 인가?

 

운장산: 노령산맥의 주봉으로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정천면·부귀면과 완주군 동상면에 걸쳐 있는 산.

산행일: 2008년 7월 26일

날   : 흐리고 맑음  /  참석인원: 고스락 동아리 14명

 

운암산은 완주에서 진안까지 능선으로 연결된 큰 산이다.

산의 북서쪽인 완주군 동산면에는 대아 수목원이 자리잡고 있다. 하산 길에 대아 수목원을 돌아보았다.

 

 

 

 

비 온 후라 수량이 풍부한 대야 수목원 입구의 계곡. 이 물길이 모여져 대아 저수지로 모여 들고 거기서 만경강이 흘러

호남의 곡창지대인 김제의 넓은 평야에 물을 공급한다고 한다.

 

일단 준비해 온 컵라면과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한다. 항상 산행의 점심은 컵라면과 김밥이다. 때론 취사가능한 곳에서

김치찌게나 끓인 라면으로 해결하기도 하고....... 오늘은 물가에서 컵라면과 김밥으로 ......

 

고스락 산행 동아리의 고문님

 

물가에서 먹는 컵라면과 김밥이지만 그 맛이 꿀 맛 이다. 보온 물통에 남은 뜨거운 물로 믹스커피 한 잔으로 ....

물가 평상의 임대료는 업지만 이렇헤 도토리 전과 막걸리를 시켜 먹어야 한다고.....

뒷풀이로 조촐하게 막걸리 한 잔씩..........

 

식당의 밭에서 바로 수확한 고추를 된장에 찍어 막걸리 한 잔 벌컥 들이키고 아작 씹어 먹으면 그 맛이 끝내줘요

 

 

산행의 즐거움이 계속을 위하여.......건배

산행과 함께 조촐한 뒤 풀이로 여름 산행의 시작을 알린 하루의 일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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